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시와 음악의 하모니, 찬송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조회 수 381 추천 수 0 2016.08.12 20:49:01
.........

201604201747_23110923504490_1.jpg

캄보디아 교회에서 예배할 때의 일입니다. 캄보디아어를 못하지만 찬송의 멜로디로 그들이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구를 부를 때 그들은 서로 바라보며 손을 잡아주고 등을 토닥입니다. 가사가 우리와 다른 것 같아서 옆에 캄보디아어를 아는 한국 친구에게 상황을 물었습니다. 그들은 후렴구를 “네 영혼 괜찮아, 괜찮아”라고 부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찬송은 선율과 시어와 신앙의 고백이 하모니를 이루어 완벽한 예배가 되었습니다. 
찬송에는 작사가와 작곡가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 사람들의 생생한 간증이요, 초월적 신앙이 찬송을 통해 고백됩니다. 캄보디아 청년들은 찬송을 부르면서 병들고 가난하고 외로운 그들의 인생이 “주님이 계시니 괜찮아, 괜찮아”라고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150년 전 신앙 선배의 고백과 영성이 그들 가운데로 흘러서 성령 충만함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이렇듯 교회음악은 물질세계를 넘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노래합니다. 찬송은 영혼을 유익하게 하는 노래요,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신실한 도구입니다. 우리 모두 시와 음악이 결합되고 조화를 이룬 찬송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90 교회 사랑의 작은 수고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8-23 852
30989 주인의 음성 file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8-23 703
30988 가정은 그릇입니다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8-23 692
30987 쉐마, 어머니 아버지들이여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8-19 638
30986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8-19 874
30985 아바타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8-19 411
30984 처음 경험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8-19 366
30983 인간은 만들어지는 존재 file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8-19 501
30982 자존감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8-19 486
30981 때를 기다려주는 사랑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8-19 538
30980 내 등의 짐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8-19 687
30979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8-12 736
30978 하나됨의 힘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8-12 943
30977 대나무 꽃 file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8-12 688
30976 살아내는 사람과 사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8-12 692
» 시와 음악의 하모니, 찬송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8-12 381
30974 말 말 말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8-12 554
30973 자살 예방과 숲 가꾸기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8-12 239
30972 1931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시인. 타고르! 최규상 2016-08-09 279
30971 보험왕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16-08-09 583
30970 희망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16-08-09 943
30969 실력의 정도 김장환 목사 2016-08-09 654
30968 현실에 대한 관심 김장환 목사 2016-08-09 695
30967 영성의 길의 목표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01
30966 꽃은 웃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고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98
30965 죄를 죄로 씻어서는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19
30964 악을 진정으로 멀리 한 사람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30
30963 누구나 메르켈처럼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65
30962 목민심서 에서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63
30961 정의와 선을 이루기 위한 분별력이 있어야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317
30960 부패 식민 공화국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343
30959 마리안 앤더슨 최한주 목사 2016-08-06 481
30958 구도자 ‘멜라니아’ 최한주 목사 2016-08-06 336
30957 제레미 린 최한주 목사 2016-08-06 482
30956 케쿨레의 꿈과 발견 최한주 목사 2016-08-06 4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