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믿음으로 할 수 있는 한계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535 추천 수 0 2016.08.16 00:38:59
.........
믿음으로 할 수 있는 한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하나님은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여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여서, 선하고 진실된 관계로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이브는 서로 벌거벗었음에도 전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둘 사이에 숨길 것 하나 

없이 서로 믿고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을 자기 마음에서 지워 버림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자신도 못 믿게 되어 자신과 분리되고 이웃과 분리된 것입니다. 

무화과나무 잎으로 앞을 가려도 수치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사이에 완전한 신뢰는 

사라지고 서로 겉과 속이 다르게 행세하게 된 것같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쪽에서 먼저 죄인을 당신과 화해토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원죄와 모든 윤리적 죄들의 원인이었던 

하나님과의 분리가 십자가로 제거된 것입니다. 언제든 예수님의 공로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죄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용서받은 죄인들 끼리 믿음으로 서로 진정하게 화목해 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5-7)하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락한 사람이 복음의 능력으로 자신의 구원을 얻고 이웃이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해서 사랑할 소망이 

생기면, 그 이웃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없음을 깨닫는 때가 오는 것같습니다. 이웃이 

예수를 믿든 안 믿든 모두가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어도 온전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나 연약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체질이 여전히 진토이고 죄의 본성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듭난 신자에게 성령을 내주케 하심으로 온전한 사랑을 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덕을 세우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이 당신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적합한 

은사를 나눠주십니다. 그래서 은사는 오직 이웃과 성도와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려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더욱 확대되는 목적과 방법으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거듭난 신자마다 어떤 종류의 은사라도 하나 

이상씩은 다 받습니다. 은사를 사용하여서 그리스도가 증거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세우는 열매를 맺도록 

하신 것입니다. 아무리 거듭난 우리들이라도 이웃과 진실로 서로 화목해 질 수 있는 방법은 성령님의 능력과 

은사를 통하여 우리 스스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방법뿐이라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59 광고알림 메일책벌레 697호 2016년 독서대전 - 독서 컨퍼런스 file 조여진 2016-09-13 204
10358 광고알림 당신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보고, 듣고 있습니까? 조여진 2016-09-12 226
10357 광고알림 2016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신청안내문 정지희 2016-09-12 145
10356 광고알림 [안내]청년세대 성장이 안된다고요? 조여진 2016-09-10 112
10355 광고알림 10기 글로벌 쉐마학당세미나 안내 file 김연희 2016-09-10 114
10354 묵상나눔 의심없는 믿음을 위하여 원 무언 2016-09-10 186
10353 광고알림 우리 모두는 선교사입니다. 폴리목사 2016-09-09 118
10352 무엇이든 곽선희 목사와 함께하는 생명언어설교 이미정 2016-09-09 199
10351 광고알림 [자살예방의날]韓 자살공화국 OECD 국가중 1위..왜? 정지희 2016-09-09 205
10350 묵상나눔 산 제사 원 무언 2016-09-09 257
10349 묵상나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원 무언 2016-09-08 465
10348 묵상나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9-07 512
10347 묵상나눔 수건을 벗은 것처럼 원 무언 2016-09-06 558
10346 묵상나눔 정작 해야할 일 원 무언 2016-08-25 545
» 묵상나눔 믿음으로 할 수 있는 한계 원 무언 2016-08-16 535
10344 묵상나눔 자주 장사 루디아 원 무언 2016-08-15 1253
10343 묵상나눔 신앙인의 지혜 원 무언 2016-08-14 602
10342 묵상나눔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원 무언 2016-08-13 662
10341 묵상나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 원 무언 2016-08-12 642
10340 묵상나눔 임마누엘의 하나님 원 무언 2016-08-12 1076
10339 묵상나눔 알아야 면장 원 무언 2016-08-10 619
10338 묵상나눔 우리들의 정죄 리스트 원 무언 2016-08-09 465
10337 묵상나눔 우리가 솔직해진다면 원 무언 2016-08-08 380
10336 광고알림 선교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폴리목사 2016-08-07 280
10335 묵상나눔 자랑거리가 없는 평범한 삶 원 무언 2016-08-07 366
10334 묵상나눔 만나 이야기 원 무언 2016-08-05 332
10333 무엇이든 토마스주남은 거짓선지자 입니다 박영권 2016-08-03 395
10332 묵상나눔 찬양으로 끝나는 기도 원 무언 2016-07-25 773
10331 광고알림 토요성령치유집회(토, 오전11시) 예언 치유 축사 주님사랑 2016-07-24 632
10330 광고알림 (제57기) 3일 전인치유학교 (8월 8-10일) 주님사랑 2016-07-24 602
10329 묵상나눔 하나님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7-24 761
10328 묵상나눔 하나님의 인격 원 무언 2016-07-23 769
10327 묵상나눔 인생은 염려의 연속 원 무언 2016-07-22 750
10326 묵상나눔 배워야 할 사라의 믿음 원 무언 2016-07-20 686
10325 묵상나눔 하루밖에 더 살지 못한다면? 원 무언 2016-07-19 5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