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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31-8.18】 시원한 냉커피
경상도 성주인가 청도인가 그쪽 동네 오늘 낮 초고기온이 40도가 넘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도 체감온도는 40도가 넘는 것 같다. 날씨가 더우니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머리가 멍하니 무겁다. 아니 어쩌면 잠을 자면서도 머리가 아팠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냉커피가 최고다. 나도 이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면서부터 믹스커피가 점점 입에서 멀어지고 있다. 믹스커피에 돼지비계가루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믹스가 더욱 안 땡긴다. 어쩐지 믹스를 탈 때 기름기가 비치더라니...
인터넷에서 로스팅 된 원두를 사서 갈아 원액을 한 병 내려 냉장고에 넣어두면 3일은 먹는다. 매번 내리는 게 귀찮아서 한번 내릴 때 병 입구까지 가득 차게 내린다. 커피믹스에 비해 핸드드립 커피는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도 좋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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