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정작 해야할 일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545 추천 수 0 2016.08.25 21:53:51
.........
정작 해야할 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교회다니는 우리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의인이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기 뜻을 부인하고, 온유하고 겸손해지려 하고, 죄를 짓지 않고 살아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노력하면 할수록 성공하기 보다는 실패한 적이 많고, 노력할수록 힘이 들어 왜 이렇게 믿음이 약한가 

등등 온갖 실망스러운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내 주제에 무슨 의인이냐' 남들처럼 

평범하게 주일만 잘 지키면 되지 하며 포기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오늘 성경을 읽다가 제가 아주 기본적인 

잘못을 범하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본보기로 닮아야 할 분이 예수님인 것은 맞습니다만, 예수님의 

인격이나 사랑은 우리가 감히 흉내도 낼 수없는 분임을 알기에,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그 분의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따르는 것이라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허락하시는 은사가 

없이 우리들의 본성으로 예수님의 섬김을 흉내 내려는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성령의 은사없이 우리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이웃을 섬기고, 교회에 봉사하고, 의롭게 행하려 하니까 힘이 들고 낙심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본문 말씀을 읽다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사가 없어도 예수님을 닮을 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본체이신 예수님이시지만 

우리들처럼 인성을 가지셨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그 분의 기본적인 마음은 '죄악속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전에는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었는데 지금은 용서받은 

죄인일 뿐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주위 사람들이 자연히 불쌍하게 보이고 안타까워 그들을 위해 애통해 

할 수있을 것같습니다. 알고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주위 사람들 모두 꺼져가는 등불이며 상한 갈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정작 해야 할일은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같이 애통해 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은사없이도 주위 사람을 우리같이 불쌍한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것은,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도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한 마음을 선한 마음으로 바꾸는 일은 성령님만 하실 수있는 영적인 

문제이지만, 생각을 바꾸는 것은 작은 깨달음으로도 가능할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한가지 

생각밖에 못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을 계속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도 우리처럼 불쌍하다는 

생각을 할 수있을 것같습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 3:2)하십니다. 우리들이 

정작 해야할 일은 생각하는 습관을 바꾸고, 생각하는 내용을 선한 것으로 바꾸는 일인 것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59 광고알림 메일책벌레 697호 2016년 독서대전 - 독서 컨퍼런스 file 조여진 2016-09-13 204
10358 광고알림 당신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보고, 듣고 있습니까? 조여진 2016-09-12 226
10357 광고알림 2016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신청안내문 정지희 2016-09-12 145
10356 광고알림 [안내]청년세대 성장이 안된다고요? 조여진 2016-09-10 112
10355 광고알림 10기 글로벌 쉐마학당세미나 안내 file 김연희 2016-09-10 114
10354 묵상나눔 의심없는 믿음을 위하여 원 무언 2016-09-10 186
10353 광고알림 우리 모두는 선교사입니다. 폴리목사 2016-09-09 118
10352 무엇이든 곽선희 목사와 함께하는 생명언어설교 이미정 2016-09-09 199
10351 광고알림 [자살예방의날]韓 자살공화국 OECD 국가중 1위..왜? 정지희 2016-09-09 205
10350 묵상나눔 산 제사 원 무언 2016-09-09 257
10349 묵상나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원 무언 2016-09-08 465
10348 묵상나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9-07 512
10347 묵상나눔 수건을 벗은 것처럼 원 무언 2016-09-06 558
» 묵상나눔 정작 해야할 일 원 무언 2016-08-25 545
10345 묵상나눔 믿음으로 할 수 있는 한계 원 무언 2016-08-16 535
10344 묵상나눔 자주 장사 루디아 원 무언 2016-08-15 1253
10343 묵상나눔 신앙인의 지혜 원 무언 2016-08-14 602
10342 묵상나눔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원 무언 2016-08-13 662
10341 묵상나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 원 무언 2016-08-12 642
10340 묵상나눔 임마누엘의 하나님 원 무언 2016-08-12 1076
10339 묵상나눔 알아야 면장 원 무언 2016-08-10 619
10338 묵상나눔 우리들의 정죄 리스트 원 무언 2016-08-09 465
10337 묵상나눔 우리가 솔직해진다면 원 무언 2016-08-08 380
10336 광고알림 선교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폴리목사 2016-08-07 280
10335 묵상나눔 자랑거리가 없는 평범한 삶 원 무언 2016-08-07 366
10334 묵상나눔 만나 이야기 원 무언 2016-08-05 332
10333 무엇이든 토마스주남은 거짓선지자 입니다 박영권 2016-08-03 395
10332 묵상나눔 찬양으로 끝나는 기도 원 무언 2016-07-25 773
10331 광고알림 토요성령치유집회(토, 오전11시) 예언 치유 축사 주님사랑 2016-07-24 632
10330 광고알림 (제57기) 3일 전인치유학교 (8월 8-10일) 주님사랑 2016-07-24 602
10329 묵상나눔 하나님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7-24 761
10328 묵상나눔 하나님의 인격 원 무언 2016-07-23 769
10327 묵상나눔 인생은 염려의 연속 원 무언 2016-07-22 750
10326 묵상나눔 배워야 할 사라의 믿음 원 무언 2016-07-20 686
10325 묵상나눔 하루밖에 더 살지 못한다면? 원 무언 2016-07-19 5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