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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제사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257 추천 수 0 2016.09.09 0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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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제사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바울 사도는 '영적 예배를 드리려면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라’ 말씀합니다. 그 내용을 2절에서 

세 가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 세대를 본 받지 말아야 하고, 둘째 마음을 새롭게 변화 받고, 

셋째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본문에서 세대라는 말은 세상 풍조를 말하는데,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사상, 유행등을 말합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한마디로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려야할 영적 예배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실제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이 보이게 살라는 말씀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영적 예배라고 하십니다. 



인류가 법을 만들어 국가를 통치한 이래 간통과 동성애를 죄로 판단하지 않는 법을 제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간통을 죄가 아니라고 한 것이 얼마전 일인데, 이제는 동성애 마저 죄가 아니라고 법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지금 세대의 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죄가 아닌 것입니다. 

남들에게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하는 것을 간섭하여 그들의 개인적인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성경 역사중에 사람들이 간통과 동성애를 죄로 여기지 않은 때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법으로 제정되었는지는 알 수없지만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려 가던 두 천사가 롯에게 임박한 심판을 전하고, 

롯의 가족만이라도 피신하라고 권하러 갔을 때가 그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이 세대가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이 떨어지기 직전과 같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해 온다는 뜻입니다. 간통과 동성애가 합법이 

되고, 그것도 이제는 지역적인 것이 아니고 세계적인 추세라니 마지막 때인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성도가 누리고 찾아야 할 중요한 권세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도저히 알지도 못하며 가질 수 없는 

권세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막아 줄 수 있었던 마지막 의인 열명 안에 들어가는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지연시킬 수 있는 대단한 권세입니다. 동성애와 간음이 만연하던 사회에 살면서도 롯은 

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 가정을 지켰고, 나그네 대접을 잘 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믿음의 행위들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산 제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세상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만한 믿음이 우리들에게 과연 있느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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