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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57-9.13】 꾀꼬리봉에 올라
제309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금남정맥에서 금강으로 뻗은 줄기 가운데 서대산과 함께 우뚝 서서 세종시의 천지개벽을 내려다보고 있는 대박리 뒷산 꾀꼬리봉을 올랐다. 여름에 오르다가 날벌레의 공격을 받고 중간에 후퇴한 산인데 찬바람에 날벌레들이 싹 사라졌다.
꾀꼬리봉 아래 두 동네의 이름이 대박리, 박사리이다. 인터넷에서 특이한 동네 이름 사진 가운데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는 동네이다. 대박리, 박사리 동네 이름의 유래는 알았었는데 잊어버렸다.
등산로에는 벌써 여기저기에 도토리들이 수북하게 떨어져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뭇잎들도 울긋불긋 물들어가고 있다. 10월 1일부터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꾀꼬리봉에 꾀꼬리는 없었지만 여기저기 도토리들이 많이 빠져 있었다. 도토리 주워 모으느라 다람쥐들이 바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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