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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머니의 힘
벤 카슨은 디트로이트 빈민가에서 자랐습니다.
주민들을 짓누르는 것은 온통 절망과 좌절뿐인 가장 거칠고 빈곤한 구역이었습니다..
그 동네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었습니다. 그들이 기대하는 인생은 뻔했습니다.그러나 벤의 어머니 소냐는 아들들에게 TV 보는 시간을 제한하고 일주일에 두 권씩 책을 읽게 합니다. 독후감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잘 썼구나” 하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사실 본인은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 글도 못 읽는 상태였는데도 자식을 격려하고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였지요.어느날 책을 막 읽고 난 벤이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는 커서 이 책의 주인공처럼 선교회 의사가 되고 싶어요. 먼 나라에 가서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게 말이에요.”그 말을 듣고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너는 네가 되고 싶은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단다. 하느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주실 테니까.” 어머니의 확신에 찬 격려!
이 세상에 이보다 위대한 힘은 없을 것입니다.
벤 카슨은 떠나가 버린 아버지, 가난, 주변의 밑바닥 생활에 대한 분노를 삭이지 못해 늘거칠고 화를 잘 내는 싸움꾼 소년이었지만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꼴찌에서 일등으로, 불량소년에서 모범 의대생으로 성장합니다.
신경외과의사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벤 카슨은 훗날 모교 강당에서 졸업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경외과의사가 되는 것은 분명히 가능한 일입니다. 굳은 결의와 자기 수련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신경외과 의사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분야에나 기회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 기회를 잡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됩니다. 야망을 가집시다!
여러분의 목표를 에베레스트산만큼 높게 정하십시오. 실패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여러분은 성공을 거들 것입니다.
내가 이룩한 모든 성공에 대해서, 나는 나의 어머니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식이 끝난 후 어머니는 아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너는 네가 되고 싶은 어떤 사람이라도 될 수 있어. 너는 그 일을 해낸거야.”
오늘날 주위를 둘러보면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집이 꽤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변의 자녀, 제자, 청소년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고 있는지요?
자칫 무심결에 함부로 말을 던짐으로써 기를 꺾고 비관적인 인생관을 심어주고 있지는 않은지요?
항상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말인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어른”의 한마디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한태완<예화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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