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원망하지 말라

131kim............... 조회 수 917 추천 수 0 2016.10.12 17:17:48
.........

원망하지 말라

한 청년이 선교사가 될 것을 결심하고 대학의 신학과정을 마친 후 선교사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 청년은 너무 기뻐서 당장 옷과 구두를 준비하려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자동차 사고를 당해 부득이 한쪽 다리를 자르게 되었습니다. 의족을 하게 된 그는 크게 낙망하여 "하나님! 제가 선교사로 나간다는데 어찌하여 다리를 자르시는 겁니까?"라고 울부짖으며 괴로워하였습니다.
얼마 동안을 그렇게 낙심해 있던 그는 어느 날 아프리카로 갈 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설마 나같은 사람도 받아 주겠는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으나 생각외로 합격을 하여 마침내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떠나게 됩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그는 식인종들을 만나게 되어 죽음의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식인종들이 빙 둘러싸고는 이 백인을 잡아먹겠다며 축제를 벌입니다. 그때에 이 선교사는 의족인 자기의 한쪽 다리를 뚝 떼어서 저들에게 던졌습니다. 고무다리를 받아든 식인종들은 이것을 먹어 보더니 질겁을 합니다. "이것은 신이다!"라고 하면서 이 선교사 앞에 모두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을 쉽게 전도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는 그때에 가서야 자기의 다리 하나가 잘린 이유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어리석은 원망을 많이 합니다.
한 남자는 자기 부인이 조그만 사업을 시작한다기에 처음에는 만류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인이 의욕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결국은 실패를 해서 빚을 많이 지게 되었고, 그는 매일 부인을 원망했습니다. 그 원망으로 인해 가정생활이 파탄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세월이 흐른 다음에 조용히 생각해 보니, 그 원망함으로 인해서 그 가정은 두 번의 실패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번은 사업에 실패하고 두 번째는 가정까지 실패하게 되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성경에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9-10)하였고,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며.."(빌2:14-16)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감사하지 않고 원망을 할까요? 원망하는 까닭을 살펴봅시다.
첫째는, 과거의 은혜를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바다를 갈라지게하여 건너가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저희 중에 어떤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10)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과 부모님께서 오늘까지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욕심 때문에 원망합니다. 미국 어떤 마을의 제빵업자가 가까운 농장에서 버터를 사오곤 했는데 버터의 크기가 점점 줄어 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그 사온 버터를 저울에 올려 놓고 달아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농장의 버터 무게가 많이 줄어 있었습니다. 화가 치민 제빵업자는 고발하였습니다. 그 버터 공장 주인이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판사가 "집에서 어떤 저울을 사용하고 있소?"라고 하자 "우리는 저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버터의 무게를 안다는 거요?" "네 그것은 간단하지요. 1파운드짜리 빵의 무게와 같게 만듭니다." "그럼 그 1파운드 짜리 빵은 어디에서 사오는 거요?"라고 묻자 그 낙농공장 주인은 고소인을 가리키며 "우리는 늘 저 제빵업자 한테서 사다 먹습니다." 결국 버터의 양이 줄어든 이유는 제빵업자의 빵이 줄었기 때문임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나라가 잘못됨이 나 때문임이 아닌지? 회사에 말썽이 생기는 것이 나 때문이 아닌지? 교회의 어떤 부서가 잘 안되는 이유가 나 때문이 아닌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잘못은 내가 저질러 놓고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교인은 없는지? 가정에 화평이 없는 것이 나 때문이 아닌지 한 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자기 욕심 때문에 남을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셋째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원망합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어도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로하며 말하기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45:5)하였습니다. 억울하게 옥에 갇혔을 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도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단6:10)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 갇혔어도 하나님을 찬미하고 감사하였습니다.(행16:25-26) 이렇듯 믿음의 사람들은 환란중에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였습니다.
넷째는, 어리석어서 원망합니다. 옛말에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일이 뭔가 안되어 갈 성 싶으면 곧바로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합니다. 이러한 원망은 아담 때부터 있었습니다.(창3:12) 원망은 습관이며, 명백한 책임회피입니다. 그리고 원망의 말은 바로 바로 자신을 향해 쏘는 화살입니다.
옛날에 작전을 아주 잘 세우는 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장군이 세우는 작전은 늘 화창한 날에만 승리할 수 있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날도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병사들은 싸우기 전부터 승리를 확신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장군은 하늘을 욕하면서 일제히 하늘을 향해 활을 쏘라고 병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결국, 그 화살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렇듯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것은 자신을 욕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약5:9)
한태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05 안전벨트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6-10-15 678
31304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file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2016-10-15 874
31303 열려라 참깨, 열려라 생기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0-15 396
31302 외딴 섬의 모진 모정 3hgerfdv 2016-10-14 402
31301 이것까지 참으라 3hgerfdv 2016-10-14 711
31300 때를 기다리는 사람 손유진 2016-10-13 1246
31299 낙심, 포기하지 말라 송하원 2016-10-13 1435
31298 사랑은 오래 참고 송하원 2016-10-13 887
31297 슈바이처의 순교 송하원 2016-10-13 394
31296 어머니의 경건한 삶 송하원 2016-10-13 432
31295 어머니를 생각하면 송하원 2016-10-13 233
31294 어린이의 장래 송하원 2016-10-13 403
31293 섬김의 자세 송하원 2016-10-12 1741
31292 교만하지 말라 송하원 2016-10-12 989
31291 교만과 겸손 이미정 2016-10-12 1306
31290 겸손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131kim 2016-10-12 1153
31289 겸손한 삶 131kim 2016-10-12 836
» 원망하지 말라 131kim 2016-10-12 917
31287 적은 것으로 만족하기 131kim 2016-10-12 319
31286 슬픔 중의 감사 131kim 2016-10-12 665
31285 감사 가르치기 송하원 2016-10-12 807
31284 국가와 민족 위해 기도 송하원 2016-10-12 748
31283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 131kim 2016-10-12 821
31282 어린 자녀들을 위해 131kim 2016-10-12 187
31281 풍수지탄 김연희 2016-10-12 295
31280 일하는 어머니 이미정 2016-10-12 214
31279 페인트 사건 이미정 2016-10-11 326
31278 성도의 죽음 송하원 2016-10-10 937
31277 어머니의 힘 송하원 2016-10-10 491
31276 양심에 묻은 오물 김연희 2016-10-10 389
31275 왜 자녀가 말을 안 듣나 손유진 2016-10-10 793
31274 처칠을 가르친 교통순경 이미정 2016-10-10 272
31273 어느 할머니의 간증 손유진 2016-10-10 773
31272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 3hgerfdv 2016-10-10 268
31271 외부의 폭풍과 내부의 적 3hgerfdv 2016-10-10 3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