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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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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롬8:30
제목 : 의롭다 하신 은혜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아멘.
예수님의 제자 가룟.유다처럼 소위 외적(外的) 부르심을 받아 교회를 다닐 수는 있어도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확실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구원에 대한 확증을 위한 여러 말씀 중에 <의롭다 하신 은혜>에 대해 확신을 얻고자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선택하셨기에 의롭다 하심
우리가 잘 믿어서 의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불러주셔서 믿음으로 나아올 때 의롭다 해주신 것입니다. 본문에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 라고 하는 말씀처럼 칼빈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해서 구원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세상 만들기도 전에 택정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롬9: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어쩌면 하나님이 불공평하다 싶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같은 아담 후손으로 나서 같은 죄인입니다(롬6:23). 대하6:36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구원을 받기로 작정되고 어떤 이는 유기되어 버려지냐, 이겁니다. 이런 반문이 있을 것을 알고 바울은 답하기를, 롬9:에서 토기장이의 비유로 설명합니다(사29:16,렘18:).
롬9:20-21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고 합니다. 피조물로서의 질문의 한계를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전도하실 때, 요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어쩌면 예수님도 이 구원의 대상을 마음대로 하실 수 없고 성부 하나님의 작정을 따라 역사하실 뿐이었습니다.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실 때 제자의 발을 씻기시며 하신 말씀에서, 요13:10-11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이 말씀은 가룟.유다는 온 몸을 씻지 않았다는 말씀으로 그는 중생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유다를 두고, 마26:24 ‘..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구원 받을 자에 대해 그리 말씀하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이런 정도의 성경만 봐도 구원은 선택된 사람들이 부르심을 얻게 된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 나온 우리는 은혜를 입은 자요 얼마나 놀라운 복을 받은 자인가를 감동받아야 합니다.
2. 의롭다 하심의 영적 확신
교회를 나와도 하나님께서 의롭다하시는 속죄의 은혜를 입지 못하고 단순히 예수 종교인으로 살다보면 환난을 받을 때 완전히 좌절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유다처럼 자살도 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보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의롭다하신 은총을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본문 롬8:30 ‘...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의롭다 하심은 믿을 때 주어지는 현상으로 이것은 어떤 경험에 속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그리 생각한다는 수준은 나중에 그리 생각 든 것이 무너질 수 있지만 상처처럼 깊이 속죄의 감동을 체험하고 거듭난 영혼이 되는 경험이 주어지면 그 추억이 평생 영혼을 붙들기 때문에 낙심을 해도 주를 영영 떠나거나 하지 않고 좌절해도 완전히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신 것은 능력이라기보다 의로우신 분이라서 가능한 일로 말씀하셨습니다. 요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의롭다 여김 받은 자만이 아버지께로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믿습니다! 를 외치는 자라기보다 의롭다 칭함을 얻은 새로운 양심을 지녀야 합니다. 죄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얻은 결과 영혼의 새로운 감각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대속을 믿고 의롭다 여겨주시는 영혼의 경험을 얻어야 합니다.
죄 사함을 받는 것은 영혼에 햇빛 같은 생명의 빛을 받아 의롭다하심을 느끼는 일입니다. 아직도 육신이 있어 죄를 지을 수 있는 사람이지만 영혼을 새롭게 하신 영생의 믿음이 생깁니다. 그것이 의롭다 여김을 받은 속사람입니다.
3. 의롭다 여김을 받은 자이기에 지켜주심도 믿음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가기까지 아주 특별하신 역사로 도우셨고 가나안 땅에 가기까지 늘 함께하신 점을 봅니다.
민수기 13장에서 이스라엘 12명의 가나안 땅 점탐꾼을 보내고 돌아와 보고를 하는데 10명은 좌절하고 낙망하는 말로 보고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매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같은 땅을 탐지하고 와서 보고하는 말에 10명의 보고가 현실적이었지만 믿음의 사람은 역사관이 달랐습니다. 그들의 철학이나 심리적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민14:8-9 ‘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이것이 지켜주시는 하나님, 언약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정신입니다. 본문 끝에 롬8:30 ‘..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끝까지 지켜주셔서 영생부활을 얻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요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살전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중보자 예수님은 승천 이후에도 중보기도를 계속하십니다. 사람이 죽으면 산 자와의 교통이 끊기지만(시115:17) 예수님은 살아나셨기에 중보기도가 효력이 있습니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심판 때 마지막 백보좌의 심판에 보면,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여기 두 가지의 책이 있는데 하나는 생명책이라는 단수와 행위를 따라 심판받는 책들이란 단수어가 있습니다.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부르시고 의롭다 여겨주신 은혜로 되어진 일입니다. 이 일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느 8:10 ‘..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감사하며 찬양하고 사는 것은 곧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유익을 얻고 영생에 이르기까지 도우심을 얻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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