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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90-10.16】 위험한 파이팅!
어떤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명함을 막 쏘고 지나간다. 바닥에 수북히 떨어져 있는 명함을 보니 대출하라는 광고 명함이다. 그런데 큰 글씨로 “화이팅!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라는 글씨가 인쇄되어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화이팅 하라는 말이며, 무슨 진심을 담아, 무슨 응원을 한다는 것인지?
어제 텔레비전에서 아주머니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부업체에서 150만원을 빌렸는데 제때 못 갚게 되자 1년 만에 이자가 1억으로 불어났다는 뉴스를 봤다. @@ 도저히 이해 불가!
제도권 금융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사금융업이 활개를 치게 되고 저런 곳에서 돈을 빌렸다가는 순식간에 신세 망친 사람들이 넘치게 된다. 백주대낮에 저런 명함을 뿌리는 나라가 과연 정상인가? 제발 좀 우리나라가 상식적인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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