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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20] 기업과 선교, 이상과 현실, 유대인,안식일, 설교와 강연,영원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345 추천 수 0 2016.10.20 23:37:08[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211.기업과 선교
효과적인 복음 선도를 위해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다국적 기업’이다. 그들의 마케팅 방법과 다른 나라에 진출을 해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효과적으로 이익을 내는 방법들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그들은 작은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다. 물론 선교가 투자를 해서 이익을 내는 사업은 아니다.
1212.이상과 현실
선교지에 파송된 선교사들 가운데에도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이 있다고 한다. 선교하러 가서 현지적응과 가족들과의 갈등, 사명의식이 사라지고, 본국에서의 후원이 끊겨 오히려 상처만 받고 채로 슬그머니 귀국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난립한 선교단체와 숫자만 늘리기 위한 주먹구구식 선교사 파송의 결과이다.
1213.미래의 선교 방법
선교사 개인의 헌신과 사명감만 가지고 선교지로 파송하여 온갖 어려움을 각개방식으로 견뎌내야 하는 선교는 산업화시대까지의 선교 패러다임이었다. 지금은 세계가 하나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월드 와이드 시대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페러다임의 선교 방법들이 다양하게 연구되어야 한다.
1214.유대인
13억 중국이 6명, 15억 이슬람이 9명인데, 유대인은 179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그들은 머리가 좋은가? 이스라엘의 IQ는 95(26위)로 한국(106·2위), 미국(98·19위)보다 낮다. 그들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면 가정교육이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보다 훨씬 더 낫다’는 유대 속담처럼 항상 의문을 품고 온갖 질문을 하도록 장려한다.
1215.안식일
유대인들의 뛰어남은 안식일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는 TV 시청, 자동차 운전까지 노동으로 금하고 움직이는 거리까지 제한을 둔다. 그들은 한 집에서 머물며 독서와 사색, 가족끼리 토론으로 하루를 보낸다. 평생 습관처럼 철저하게 안식일을 지킨다. 사색하는 민족을 당할 방법은 없다.
1216.설교와 강연
유대인들의 토라 강연은 토라를 열심히 ‘암기’하게 하고 토론하게 한다. 세계 기독교의 설교는 성경을 ‘해석’한다. 한국 목사들은 설교를 ‘적용’한다. 그런데 적용은 유치원생들에게 효과가 있다. 어른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적용은 스스로 하는 것인데, 설교가 적용까지 다 해줘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뺏어버린다.
1217.안식일-주일
안식일이냐 주일이냐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어느 날이든 정해진 날 하루를 쉬면된다. 몸만 쉬면 안 되고 다 쉬어야 한다. 주일예배만 달랑 드리고 쇼핑센타로 달려가면 안 된다. 쇼핑도 쉬어야 한다. 눈도 입도 귀도 생각도 손가락도 쉬어야 한다. 세상에 묶여 살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져야 한다.
1218.안식의 의미
주일을 반대하던 불란서 혁명 세력은 일주일을 10로 바꾸어보았지만 전 국가적으로 40%의 결손이 발생했다. 러시아 공산혁명 세력도 8일 휴무제를 도입했지만 전 국가적인 생산지수가 30%나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7일제로 바꾸었다. 하나님이 정하신 6일 일하고 7일째 쉬는 안식일의 법칙은 인간에게 최적화된 법칙이다.
1219.대화기도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대화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다. 힘 있는 쪽이 말을 계속하면 그것은 ‘잔소리’나 ‘설교’이고, 힘없는 쪽이 말을 계속하면 그것은 ‘하소연’이나 ‘넋두리’이다. 나의 기도가 하소연이나 넋두리가 안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
1220.영원
하늘나라를 더 많이 사모하고 기대할수록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더 많이 욕심내지 않게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언젠가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기 위해 불타버릴 것이다.(벧후3:12-13) 죽음은 소멸이 아니다. 존재의 변화이거나 위치의 이동이다. 그것을 영원이라고 한다. 이 세상의 삶은 ‘잠깐’이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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