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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04-10.30】 잠깐이 7분 8분
주일 오전예배 대표기도를 아내가 했다. 대표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람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3개월에 한 번씩은 순서가 돌아오는 것 같다. 기도를 녹음해서 글씨로 풀어 교회 카페에 올리는 중인데 오늘 아내가 기도를 7분이나 했다.
잠깐 한 것 같은데 7분이나 한 줄 몰랐다고 했다.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보통 7분에서 10분정도 기도를 한다. 아마도 그게 습관이 되어 자기도 모르게 7분이나 한 것 같다. 참으로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기도는 호흡이다. 기도를 많이 하면 호흡이 길어진다. 그래서 한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한 호흡에 10분 정도는 거뜬히 기도 할 수 있다. 기도 제목 대 여섯가지면 한 시간이 훌떡 흘러가는 것이다.
하지만 기도 호흡 훈련이 안 된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기도한다는 것 자체가 공포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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