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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39번째 쪽지!
□하나님은 무한(無限)하십니다
하나님은 무한(無限)하신 분이십니다. 무한하다는 것은 공간과 시간이 너무 크고 너무 많아서 그것을 셀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크시니) 그의 광대하심(크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시145:3)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놓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높고 높으신 하나님을 세상에 모실 수가 있겠습니까? 저 드넓은 하늘 전체가 성전이라고 해도 주께서 사시기에는 오히려 좁을 덴데, 제가 지은 이 성전으로 어떻게 주님을 모시겠습니까? 오직 주께서 이 성전에 특별한 은총을 베푸시고, 기뻐하시길 빕니다.”(현대어성경 왕상8:27)
어마어마한 성전을 지은 솔로몬도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실 수 없다고 했는데, 오늘날 우리는 솔로몬 성전에 있는 화장실 한 칸만도 못한 건물을 지어놓고 ‘하나님이 사시는 거룩한 성전’이라고 구라를 칩니다. 그래놓고 하나님이 사시는 집을 사고팝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집’이라면 인간이 맘대로 거래를 합니까? 하나님은 교회당 안에도 있고 밖에도 계십니다. 성속(聖俗)의 구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무한성은 모든 공간적 제한성을 초월하심과 동시에 모든 공간의 각 부분에 현존(現存)하심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유한성 즉 공간적 제한성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초월적 방식으로 모든 공간에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시간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경점이신 분이십니다. 인간의 수명이 100년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냥 한 점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지혜와 지식과, 능력, 거룩과 의, 선에 있어서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완전 충족하셔서 어떤 점에서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최용우
♥2016.11.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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