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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폴 메카트니는 비틀즈 맴버로 데뷔한 지 55년만에
한국에서 5월 2일 오늘 공연한다고 합니다.
그는 73세의 살아있는 팝의 전설로 불리웁니다.
그 팝 멤버들은 레코드 2억 장을 팔아치운
현대의 전설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가 이 세상을 돌며 일생 노래하게 된 동기는
피아노 하는 아버지와 아버지가 열네 살 생일에 사준
기타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 인간에게 어린시절 어떤 환경과 어떤 계기가 주어지는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재미나는 사실은
그 유명한 곡 "예스터데이(Yesterday)"는
꿈속에서 들은 멜로디를 깨어나서 피아노로 달려가 쳤더니
너무나 훌륭해서 곡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는 악보도 읽을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피아노는 소리를 듣고 쳤던 것이고
악보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지금까지도!
악보도 모르지만 멜로디가 머리속에서 떠오르고
그 소리를 그냥 건반의 음은 알고 있어서
옮겨서 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꼭 문자를 배우고 악보를 배우고
더 나가서 학원을 다니고 고액과외를 해야
영감까지라도 받을 것처럼 생각하고
그런 것이 반드시 있어야 무엇인가 된다고 믿습니다.
어느 분야든 다 그렇게 믿고 있으나
사실은 어느 분야든 동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좋아하면
영감을 받고 길이 열리는 것이 이 우주의 숨겨진 비밀입니다.
우리의 근본 문제는 꼭 방법이 있다고 믿고
그것이 아니면 안된다고
또다시 굳게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소리와 멜로디는 악보를 몰라도
영감으로 우리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니
악보를 모른다고 영감을 날려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보를 몰라도 흥얼거리면 그것을 누가 악보로 옮겨주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폴 메카트니는 컴퓨터가 그 일을 해준다고 합니다.
인간이란 문벌과 가문과 신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전에 영과 혼과 육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리고 인간이란 한 사회에 속하여 살지만
그 이전에 우주에 속한 영험한 존재입니다.
스스로 이 존엄함과 무한한 창의적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잊지 않고
신의 형상을 지닌 우주적 존재로서 스스로 자처하며
자신을 잃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충만한 성취를 이룰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방탕한 생활을 버리고
오직 거룩한 감동을 기뻐하십시오.
생명과 기쁨이 여기서 납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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