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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45번째 쪽지!
□하나님은 공의(公義)로우십니다.
하나님은 공의(公義)로우신 분입니다. ‘의(義)’는 히브리어로 ‘차디크, 체데크, 체다카’인데 ‘어떤 기준에 맞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의의 기준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은 도덕적으로 완전하시며, 그 도덕적 완전성에 일치하는 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의 공의와 일치한 인격자가 될 때, 그를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병원에서 전도를 하자 어떤 아주머니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서 어떻게 자기가 만든 사람을 어떻게 지옥에 보낼 수 있나요? 하나님은 자신이 구원할 사람을 창세 이전에 선택하셨고 그것을 ‘예정론’이라 한다면서요. 그러면 왜 하나님은 다 아시면서 구원받지도 못할 죄인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나요? 우리 딸이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뺑소니차에 치여 병원에 누워있는지 내가 당한 이 불행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공의를 조금도 찾아볼 수 없어요.”
하박국 선지자도 이 아주머니와 같은 의문을 가졌나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유대인을 벌하기 위해 갈대아인을 일으켰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다윗도 똑 같은 문제로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니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편 37:7,9,10)
하나님의 공의는 변함이 없지만 인간은 변하기 때문에 인간의 눈에 공의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도 언젠가는 “아! 그것이 공의였구나!” 하고 깨달을 때가 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유한한 머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다 이해하기에는 용량이 너무 작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하나님은 불공평하다고 해도 결국은 공평하십니다.ⓒ최용우
♥2016.11.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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