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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2: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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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93) |
성공적인 인간관계 방법 (로마서 12장 14-21절)
1.
원수를 축복하십시오
본문 14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원수를 축복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인간의 감정으로는 실천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원수를 축복하는 것은 사탄을 이기고 마음의 평안을 빼앗기지 않는 길이고 결국
자신이 축복받는 길입니다. 원수에게 보복하는 것은 보복의 악순환을 만들지만 원수를 축복하는 것은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습니다.
본문 20절에서 “숯불을 머리에 쌓는다.”는 말은 “원수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당시 통속적 표현입니다. 원수를
축복하고 원수에게 은혜를 베풀면 원수는 계속 잘되고, 나는 계속 안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 2천 년 역사를 살펴보면 오히려
원수를 축복하는 사람이 더 잘 되고 더 축복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복받기를 원하면 원수를 축복하고 미운 사람을 좋아하고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용서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실천하십시오. 축복이 필요 없으면 계속 미워하면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축복을 많이 받는
자는 축복을 많이 해주는 자입니다. 반면에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남을 저주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남을 축복하면 자신이 축복받고 남을
저주하면 자신이 저주받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축복과 저주의 씨앗은 남이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뿌리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되
특별히 축복을 더 많이 받고 싶으면 원수나 악당이나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사람을 골라서 더 축복하십시오.
2. 마음을 함께
하십시오
본문 15절 말씀을 보십시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사람에게는 남이 잘못되면
은근히 좋아하고 남이 잘되면 은근히 질투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성도는 그런 본성을 극복해서 남이 잘못되면 같이 울어주고 남이 잘되면 같이
즐거워해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함께 해주면 만날 때마다 좋은 느낌을 받고 대화할 때마다 힘과 기쁨을 얻습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가 부족한 줄 아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가 오히려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늘 배울 마음이
되어 있고 말씀에 열려 있고 말을 아끼면서 늘 품어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자기가 똑똑한 줄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가 오히려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배우려 하지 않고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말을 아끼지 않으면서 늘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이 있는 곳은 늘
평안하지만 교만한 사람이 있는 곳은 늘 위태합니다. 삶보다 말이 앞서게 하지 말고 말보다 삶이 앞서게 하십시오.
특히 교만
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교만이 영적인 교만입니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교회에 오래 나갔다고 해서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현대판 바리새인들이 되지 않도록 극히 주의하십시오. 사람은 겸손하면 천사처럼 되고, 교만하면 마귀처럼 됩니다. 교만은 사단의 제일
특성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진정 복된 인간관계를 맺고 복된 삶을 살려면 최대한 겸손하십시오.
3. 평화를
추구하십시오
인간관계를 잘 하려면 만나는 사람마다 갈등을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가 되지 말고 만나는 사람마다 감동을 주는 피스
메이커가 되십시오. 피스 메이커가 되려면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17-18절). 사람은 다 연약합니다. 누구도 완벽한 존재가 없고, 완벽한
언행을 가질 수 없습니다. 때로는 누군가 자기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자기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도 용서하십시오.
용서가 없으면 상대보다 먼저 자기 영혼이 죽지만 용서하면 상대보다 자기 영혼이 먼저 삽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인간을 언제나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고 한 번 죄 지었다고 해서 영원한 죄인이나 몹쓸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가능성과 장점을 보시고 우리를
용서하셔서 멋지게 쓰십니다. 그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살려고 힘쓰십시오. 선악간의 차이가 아닌 단순한 차이인 경우라면 그 차이를 차별로
격하시키며 살지 말고 그 차이를 다양성으로 승화시키며 사십시오. 성령충만하면 소란은 잦아들고 평화가 넘치지만 성령충만을 빙자하면 소란이 심해지고
불화가 넘치게 됩니다.
사람의 연약한 모습을 보면 먼저 비판과 정죄부터 하지 말고 먼저 불쌍히 여기십시오. 사람들은 흰 종이에
점이 보이면 대개 그 점을 보기 쉽습니다. 그런 성향을 따라 누군가 약점이 있으면 그것 한 가지만 보고 매장하는 일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 것으로 사람을 자기 멋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도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볼 때 점보다 흰 종이를 봅니다.
남들을 볼 때 그의 장점을 보고 또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성을 보고 그와 더불어 화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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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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