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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33-11.28】 아기도 기질이 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잘 노는 은유를 보고 어른들이 “아이고, 세상에 이렇게 순한 아기는 어디에도 없을 거야. 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볼 수가 없네.” 그 소리를 듣고 교회 젊은 엄마들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누군가 “은유야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 하고 말했다.
아기들도 타고 난 기질이 있다. 다혈질 점액질 아기는 적응력이 뛰어나며, 먹고 배설하는 패턴이 규칙적이고, 낯선 상황이나 사람에게 적응을 잘 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반응을 한다.
우울질 담습질 아기는 낯을 가리며 쉽게 만족할 줄 모르고, 부정적 감정표현을 많이 하며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변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몸의 리듬이 규칙적이고 주로 긍정적인 감정 표현을 하지만,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순한 면도 있지만 약간 늦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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