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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에서 나온 말이어야 능력이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349 추천 수 0 2016.12.09 23: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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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59] 2016년 12월 3일 (Tel.010-3234-3038)


진심에서 나온 말이어야 능력이 있습니다.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주부초보들을 위한 팁입니다. 겨울철엔 쌀뜨물을 이용한 누룽지밥도 별미입니다. 쌀 씻을 때에 생기는 뜨물 중, 첫 번째 것은 버리고 두 번째 것부터 이용합니다. 누룽지에다가 쌀뜨물을 붓고 가장 센 불로 팔팔 끓여야 더 구수합니다.


언젠가 십대 초반의 남학생 이메일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별별다방 최연소 손님이지 싶은 그 소년은 ‘엄마’에 대한 불만을 이렇게 적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저한테는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엄마한테는 제 시험 성적이 중요할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사춘기 소년의 날카로운 지적에, 저는 뜨끔했습니다. 아들을 둔 엄마로서 새겨듣고자 했지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말은 제 속에서 더 크게 울렸습니다. 과연, 아이들만 그런 생각을 할까요? 우리 모두, 마찬가지 아닐까요?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보다는, ‘나의 점수, 나의 지위, 나의 돈’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우리는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출처: 조선닷컴)

내가 아무리 힘주어 강조해도 상대편이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할 경우, 나의 수고는 아무 소용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기분만 나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가 말할 때, 내 진심까지 더불어 전달이 되면, 상대방은 내 말을 쉽게 무시하지 못합니다. 요컨대, 현란한 화술이나 강압적인 언사보다, 진심이 담긴 말이어야 진실로 가장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잔소리로 끝나지 않고 효과 있는 말이 되게 하려면, 그 무엇보다 먼저 상대방에게 내 진심이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겁니다.(물맷돌)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십시오. 그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약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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