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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47-12.12】 모니터 에프터서비스
얼렁뚱땅 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 지나가버린다. 오늘도 얼렁뚱땅 하고 있는데 아내가 “내 콤피타 빨리 고쵸죠.” 나는 후다닥 일어나 모니터를 장바구니에 담아 들고 대전에 있는 에이에스 센타 다녀왔다.
10년도 넘게 쓰던 모니터가 “에고, 이제 힘들다.”고 깜빡깜빡 신호를 보내기에 우선 급한 대로 아내의 컴에 있는 모니터와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에이에스 센타에 다녀와야 되는데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더니 아내가 빨리 모니터 반납하라고 독촉한다.
컴퓨터가 안 되니 갑자기 더 글이 쓰고 싶어졌다고 한다. 있을 때는 안 하더니 없으니 더 애타게 찾는 이런 심리를 뭐라고 하는데...
기판이 고장 났으면 한 5만원에 고칠 수 있고, 백라이트가 나갔으면 버리고 하나 사는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해 준다. 일단 뭐가 원인인지 점검을 부탁해 놓고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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