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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51-12.16】 수통골 한바퀴
제315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한용일 김태우 목사님과 함께 수통골(도덕봉-관암산-금수봉-빈계산) 오전 10시에 북주차장에서 출발해 한 바퀴 뺑 돌아 북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 30분이었다.
수통골은 나의 단골 산행코스이다. 올해만 세 번째이다.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이렇게 좋은 산행 코스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오늘도 부산에서 올라온 산악회 소속 등산객 한 20여명이 금수봉 꼭대기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으로 때까때까때가...(첨에는 일본 사람들인 줄 알았다.) “이 싼마 억쑤로 천지 삐까리다 안 그렇노?” 대충 짐작으로 “이 산 정말 좋다” 그러는 말 같기도 하다. 삐까리가 뭐지?
물이 많아서 수통(물통)골이라는데 상류 저류지에 물이 있을 때보다 바짝 말라 있을 때가 더 많다. 김태우 목사님 말로는 옛날에 주일학교 아이들 데리고 와서 홀딱 벗고 목욕도 했다고 한다.ⓒ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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