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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58-12.23】 계룡산 나니아의 나라
제31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계룡산 눈꽃산행으로 한용일 김태우 목사님과 함께 다녀왔다. 천장골을 들머리로 남매탑-삼불봉-자연성룽-관음봉-연천폭포-동학사-주차장에 도착 10km 4시간 걸렸다.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산 아래는 내리면서 녹아내리는데, 산 위에는 그대로 쌓여 아름다운 눈꽃세상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거기다가 바람까지 불어서 겨울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산꼭대기에 사는 나무들은 마치 냉동고에 얼어있는 동태처럼 온 몸이 눈으로 덮여 땡땡 얼어 겨울을 나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 봄에 새 잎을 내는 것을 보면 정말 그 놀라운 생명력에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앞서가던 사람들이 “와...정말 나니아의 나라이다..”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의 ‘겨울’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나니아의 나라’라고 하기 시작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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