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할까?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36 추천 수 0 2016.12.31 11:07: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83번째 쪽지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할까?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저는 가장 먼저 올해는 책을 몇 권이나 읽었나 확인해 봅니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비치 도서의 규격을 정의해 놓은 것을 보니 100쪽 이상을 도서라 하고 그 이하를 자료라고 하는데, 저도 그 기준에 맞추어 100쪽 이상의 책만 세어보니 대략 50권-60권 정도 읽었네요.(읽다 만 책도 있어서 대략이라고 했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남자라면 모름지기 평생 다섯수레 분량의 책은 읽어야 한다.”(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라고 했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면서 이사 할 때 리어카에 책을 실어봤는데 대략 한 리어카에 1500권에서 2000권 정도 실어지더군요. 그렇다면 다섯수레에 약 7500권에서 10000권 정도 실을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사람의 평균 수명을 80세라고 했을 때, 평생 한 달에 8~10권을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제가 나이 50 넘어가니 눈도 침침하고 책장이 잘 안 넘어가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나이를 빼고 계산을 해보면 젊어서 눈이 또릿또릿 할 때 한 달에 20권은 읽어 줘야 두보가 말한 “남자라면...”에 해당 되겠습니다.
손에서 거의 책이 안 떠난다는 말을 듣는 제가 그동안 읽은 책이 약 4500권 정도이니 이 상태로라면 저는 “남자라면...” 축에도 못 들고 죽을 가능성이 100%네요. 그럼, 남자가 아니면 나는 뭘까?
요즘에는 영상매체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책을 점점 더 멀리하고 있는데, 이는 점점 뇌를 화석화 시키는 것입니다. 읽기는 사고(思考)를 능동적으로 만들지만, 보는 영상은 사고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으로 만듭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아바타’처럼 조종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최용우


♥2016.12.3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거북이

2017.07.13 20:33:16

전도사님은 많이도 읽으셔습니다. 저는 그냥 책을 자료정도로 눈요기만 하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06 2017년 예수님을 마음을 먹고 행동해야 한다 [1] 최용우 2017-01-27 307
5705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위해 [1] 최용우 2017-01-26 401
5704 2017년 예수님을 땅은 하나님의 것이다 [2] 최용우 2017-01-25 434
5703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의 것을 함부로 하는 죄 최용우 2017-01-24 231
5702 2017년 예수님을 이 세상 모든 것은 [1] 최용우 2017-01-23 378
5701 2017년 예수님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안하는 것이다 최용우 2017-01-22 281
5700 2017년 예수님을 각성라라 깨어 있으라 최용우 2017-01-20 294
5699 2017년 예수님을 구도자의 삶 최용우 2017-01-19 297
5698 2017년 예수님을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7-01-18 671
5697 2017년 예수님을 대한국민 거짓말 공화국 [1] 최용우 2017-01-17 266
5696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의 자비 [1] 최용우 2017-01-16 526
5695 2017년 예수님을 삶의 우선순위 [1] 최용우 2017-01-15 395
5694 2017년 예수님을 유기체로서의 인간 최용우 2017-01-14 259
5693 2017년 예수님을 세상으로 보냄 받는 교회 최용우 2017-01-13 344
5692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은 어느쪽에 최용우 2017-01-12 228
5691 2017년 예수님을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 최용우 2017-01-11 419
5690 2017년 예수님을 온 세상의 하나님 최용우 2017-01-10 292
5689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다른 해석 최용우 2017-01-08 259
5688 2017년 예수님을 구원받지 못한 그리스도인 최용우 2017-01-07 287
5687 2017년 예수님을 예배보다 더 중요한 일 [1] 최용우 2017-01-06 492
5686 2017년 예수님을 이분법적 사고 [1] 최용우 2017-01-05 507
5685 2017년 예수님을 이중적인 삶 최용우 2017-01-04 426
5684 2017년 예수님을 예수를 따르는 삶 [1] 최용우 2017-01-02 675
» 2016년 하나님의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할까? [1] 최용우 2016-12-31 336
5682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5 최용우 2016-12-30 271
5681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4 최용우 2016-12-29 264
5680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3 [1] 최용우 2016-12-28 291
5679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최용우 2016-12-27 255
5678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최용우 2016-12-26 404
5677 2016년 하나님의 내 그럴 줄 알았어 최용우 2016-12-24 606
5676 2016년 하나님의 예수 사랑하기 최용우 2016-12-23 339
5675 2016년 하나님의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1] 최용우 2016-12-22 313
5674 2016년 하나님의 한국 기독교는 왜 권력 지향적인가? [1] 최용우 2016-12-21 282
5673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인과 촛불집회 [16] 최용우 2016-12-20 687
5672 2016년 하나님의 기억과 마음 최용우 2016-12-19 2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