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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671 추천 수 0 2017.01.18 1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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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98번째 쪽지!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어떤 구두쇠가 주일예배 헌금 바구니가 눈앞에 오자 급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어 1천원짜리 낙엽을 꺼내서 헌금한다는 것이 그만 1만원짜리 배추가 나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1만원을 헌금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 평생에 가장 큰 돈을 헌금하고 말았지 뭔가! 1만원을 받으신 하나님이 깜짝 놀라셨겠지?”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걱정 말게! 하나님은 자네 마음이 1천원짜리 였다면 1만원도 1천원으로 보시고 1천원 받은 것으로 잘 기록하여 두셨을 걸세.”
성경에 ‘마음’이라는 단어가 876번이나 나오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그 마음먹은 대로 행하여 주십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4:23)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보느니라.”(삼상16:7)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많은 일과 거창한 성과가 아니라 그저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 지어다”(잠언23:2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목적’을 정해놓고 그것을 열정적이고 저돌적으로 밀어붙인 행동으로 성과를 낸 어떤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그 마음이 하나님께 열납되고 그로부터 자연스럽게 열리는 열매 받기를 기뻐하십니다. ⓒ최용우


♥2017.1.1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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