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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

최한주 목사............... 조회 수 592 추천 수 0 2017.01.19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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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


최근 기독교 신문에 한목협이 제공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생활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이 내용은 성도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러므로 읽으면서 나는 어떤 류에 속하는 그리스도인인지를 알고 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1. 처음 교회에 다닌 시기

최초로 교회에 다닌 시기는 결혼 후가 4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모태신앙으로 15.0%, 초등학교와 그 이전이 11.9% 이고 고등학교 때가 8.7% 순이었다. 이 비율은 1998년과 2004년에 시행한 결과를 비교할 때 다소 차이점이 있는 데, 모태신앙 비율이 2004년에는 20.7%인 것에 비하면 5.7% 감소했다. 모태신앙의 비율이 점점 줄어든 것은 믿음으로 이어지는 대가 점점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이는 초등학교 이하가 29.9%에서 11.9%로 18%나 감소한 것과 아울러 생각하면 한국 교회의 유. 청소년들에 대한 사역 및 관심과 특별히 주일학교 교육이 심각한 위기를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교회로 인도한 사람(전도자)

처음 출석하게 된 동기가 모태신앙이 15.0%, 자기 스스로 10.!% 임에 비해 다른 사람의 전도(가족포함)로 출석하게 된 것이 74.9% 다. 이는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 사역에서 전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친구, 선배가 40.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배우자 20.8%, 이웃 19.4%, 부모 11.4%, 친척이 3.3%였다. 2004년과 비교하면 배우자, 부모, 친척, 형제/자매 등 가족과 친지의 영향으로 교회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는 약 8.0% 낮아졌다. 반면에 친구/선배의 영향력은 6% 정도 높아졌다.


3. 예배 참석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는 67.6%, 한 달에 2~3번이 16.2%, 한 달에 한 번이 3.4%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매주 참석자는 남자보다 여자가, 미혼보다 기혼이, 젊은이 보다 나이 드신 분과 모태신앙과 믿음이 깊을수록 더 높았다.


4. 주일 예배에 불참하는 이유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는 게을러서 24.4%, 직장문제가 22.2% 그리고 가정문제 20.7%, 믿음이 약해서 14.0%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하여가 5.2%였다. 주일 대예배 참석이 95.8%, 주일 오후 32.9%, 수요예배 29.4% 순예배 13.2%, 새벽기도회 9.3%, 철야기도회 8.7%로 였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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