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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고난을 통해 얻는 유익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행복은 작게 생각하고 겪는 불행을 극대화시킨다. 그래서 옆집에 누구 엄마는 남편을 잘 만나 복을 누리고 아무 친구는 부모를 잘 만나 잘 사는 데 나는 왜 이러냐고 비관하기도 하고 비굴한 생각을 갖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겪는 불행은 아무도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항상 자기 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온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을 않는다. 극단적인 비유지만 아프리카 굶주림에 허덕이는 주민들, 특별히 어린이들의 사진이 메스컴에 실리는 것을 본다. 눈곱이 끼고 파리가 득실거린다. 먹지 못해 빼빼 말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그런 모습으로도 산다. 이런 사람들과 나를 비교해 보면 나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엄청 행복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내가 누리는 행복에 대하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므로 염세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모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극대화 시키지 말라.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을 극대화시키면 절망에 이르게 된다. 더 이상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가 불행한 일생을 마쳤다. 그러나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불행 속에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다. 최악의 불행을 최고의 행복으로 바꾸었다.
* 볼프강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치유의 희망이 없는 불치의 병을 앓을 때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다.
* 죤 칼빈은 사도 바울 이후 최고의 신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걸어 다니는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 그런 가운데 그는 위대한 신학서적인 ‘기독교 강요’를 집필하여 오늘날까지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존 번연은 정치적인 이유로 옥에 갇혔다. 눈썹에 곰팡이가 슬 정도로 음침하고 습기찬 감옥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감옥에서 ‘천로역정’이란 위대한 작품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지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 마르틴 루터는 발트부르그성에 숨어 있으면서 당시 라틴어로만 되어 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읽게 하므로 종교개혁의 불길이 더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시다.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119:71)”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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