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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32-2.1】 짬뽕의 무한변신
한 달에 한번 은행에 방문하여 통장정리를 한다. 그리고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내가 짬뽕 한 그릇 대접한다. 교회 안에서 목회 사역을 하는 분들은 교인들의 무한 섬김을 받지만 교회 밖에서 사역하는 사람들은 그저 주님의 위로를 받을 뿐이다. 간혹 어떤 분들이 수고했다고 밥을 사 주기도 하지만 정말 ‘간혹’이다.
그래서 그런거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힘내라고 한 달에 한 번씩 내가 나에게 짜장면을 사 준다. “한 달 동안 수고했어 용우야!” 그렇게 혼잣말을 하면서... 뼈짬뽕, 나가사키짬뽕, 냉짬뽕, 해물짬뽕, 굴짬뽕, 삼선짬뽕, 황제짬뽕 꽃게짬뽕, 항아리짬뽕, 통낙지한마리짬뽕, 홍합짬뽕, 콩나물짬뽕, 옛날짬뽕, 수제비짬뽕, 백짬뽕, 빨간짬뽕, 매생이짬뽕, 볶음짬뽕, 달봉이짬뽕, 동해짬뽕... 진짜 짬뽕의 종류가 많다. 전부 다 세종시에서 먹을 수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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