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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19번째 쪽지!
□세상 유행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
재물(돈)을 신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세상 유행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따라가지 않고 이 세상을 따라가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유교’를 근간으로 삼은 나라라서 국민의식 가운데 아직까지도 ‘유교 의식’이 깊이 뿌리박혀 있기에 무슨 일이든 무의식적으로 ‘유교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이후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물질만능주의인 ‘서구 자본사상’이 아무런 제약 없이 들어와 국민들의 의식을 점령해버렸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개같이 벌어서 개같이 쓰다가 개같이 죽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즐거움과 정욕에 빠져 정욕이 이끄는 대로 끌려 다닙니다. 자기 몸과 자기 옷과 자기 집과 자기 가족 외에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디 뭐 화끈하게 즐길만한 것이 없나? 맛있는 것은 없나? 하며 두리번거리면서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세상 유행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기의 영혼에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항상 겸비하고, 인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경건하고, 좋은 책을 찾아 읽고, 기도와 선행과, 사랑과, 인애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이 이 세상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귀에 얼마나 허망하고 실현 불가능한 말로 들립니까?
예수를 따른다고 하면서 재물(돈)의 사용은 이 세상 방법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그는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7.2.1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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