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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4: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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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7. 3. 15 수요일 |
성경 : 요14:13-15
제목 : 응답의 목적
요14:13-15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아멘.
믿어서 구원을 받으라 하시고 또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응답을 받았을 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우리가 점검하고 있느냐 하는 점을 반문해야 합니다. 기도 [응답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 자녀로 ‘승리하는 삶을 발휘하려’ 하는 것
예수 믿고 영생을 얻었다면 그 생명을 얻을 것을 삶의 현장에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세상을 승리케 하신 점을 발휘하려는데 있습니다. 세인들에 비해 삶이 더 영광스런 차이가 없을 때 우리는 영생을 얻었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실을 증인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본문 1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라고 하셨는데, 시행한다는 말은 역사 안에서 무엇을 실현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기독교는 문화 참여 종교로서 믿음이 생활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믿고 영생을 얻었다면 기쁨도 간증이 됩니다. 무슨 특별한 기적으로 인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될 수도 있습니다. 뭐든 생명역사가 나로 하여금 일어나야 새 생명을 받은 자의 증거자료가 됩니다.
물론 구원 얻는 믿음은 혼자의 고백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세상에 증거하라 하셨으니 입으로만 믿음을 말하면 증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시고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표나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주로 기도로 통해 이뤄집니다.
처음 예수를 믿고 은혜를 받은 후 즉시로 나타나는 현상은 초대교회를 보아서 알 수 있듯이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모이면 기도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이런 큰 변화의 생활이 증거입니다.
인생관이 바뀌고 사회관계성이 달라집니다. 직접 기도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일꾼들을 위해 기도해서 나타나게 하는 일도 응답입니다.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생명을 체험한 자는 기도가 일순간도 멈출 수 없이 아주 간절해집니다. 그것이 생명 얻는 자의 승리의 비법으로 알고 그래서 매 순간마다 세상의 힘을 이기는 능력을 발휘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뒤지기 싫어서 간절히 기도하고 승리하기를 힘씁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위해
예수 믿은 후 첫 번째 알아야 할 역사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사도신경). 그것은 삶의 근원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근원적으로 만물의 창조주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 되는 점을 깨닫고 살아야 하고 이것이 기도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관이 달라진 것은 인생의 주인을 알게 된 사실이며 하나님께 감사한 표시를 하고자 응답받는 역사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내가 잘 살기 위해서 하나님을 요술쟁이로 알고 뭐든 기적을 베풀어 달라며 하나님을 심부름꾼으로 만들려고 합니다(기복신앙). 아직도 교회 내부에는 영생 신앙자가 아닌 종교인들도 많은 줄 압니다.
무슨 기적을 간증한다는 경우도 자기만족에 도취된 사람은 그래서 간증이 믿음의 고백이라기보다 자기 자랑이 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떠나는 수도 있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응답받고 쓰임 받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 ‘..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한다는 것은 막무가내 무엇을 바라고 기도하는 일과는 사뭇 다릅니다. 목적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기도 응답이라고 해서 나는 죽기만 하는 그런 결과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응답된 것이 쓰임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하지만 실제 응답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중심이 되면 훨씬 응답이 분명해지고 영광스러워 집니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깨달음이 없는 자는 좋은 일은 자기 힘이고 안 좋은 일은 윗사람의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성도는 모든 좋은 일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고전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행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범사에 좋은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쁘게 보이는 현실은 하나님의 훈련으로 알아차리고 자기 탓으로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을 계획하고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와 겸손과 은혜를 깊이 헤아리는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응답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돌리기 원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기도입니다.
이런 중심의 기도를 하는 자는 본문 15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을 잘 지키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선의의 삶을 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정신이 충만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힘씁니다. 이것이 바른 기도 중심이 되는 줄알고 주님의 교훈대로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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