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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72-3.13】 카페공일
이경건 목사님이 얼마 전 탄방동에 새로 문을 연 카페공일(cafe 01)에 한목사님,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지난번 등산을 하면서 개업 하면 한번 가겠다고 약속했었다. 햇볕 잘 드는 자그마한 공간의 카페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꾸며 놓았다. 바리스타 목사님과 사모님이 하루 종일 일하는 공간이자 복음을 전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2층에 6명 정도 올라가 앉을 수 있는 작은 다락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서로 올라가려는 인기 공간이라고 한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그렇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는 본능이 있다.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하고 큰 돈 벌겠다는 욕심만 내려놓으면 자기만의 작은 공화국이자 아지트 같은 이런 커피숍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안 된다. 어쩐지 파는 것 보다 그냥 먹는 것이 더 많을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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