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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욕심이 아니다

갈라디아 강종수............... 조회 수 470 추천 수 0 2017.03.29 2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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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5:16-18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주제  기도는 욕심이 아니다

 
성경 : 갈5:16-18

제목 : 기도는 욕심이 아니다

 
갈5:16-18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아멘.

 
우리의 믿음이 실현되려면 멋진 자동차로 비유할 때,

(1)자동차를 만드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창17:1),

(2)나는 자동차를 살 수도 유지할 수도 없는데 사주시는 분은 예수님, 그 보혈로 우리가 믿음을 얻게 된 것입니다(롬5:10).

(3)이제 이 멋진 자동차를 구동해야 하는데 기름이나 전기를 공급해야 합니다. 이는 성령님이 가능케 하시는 믿음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롬8:2).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하는 말에는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믿음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는 욕심이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닫고 바른 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1. 대부분 자기 양심을 몰라서 욕심으로 기도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의도적이지 않고도 본성이 욕심이 많은 죄성이 있어서 기도를 한다는 것이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심지어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마20:20절 이하에 보면 세베대의 아들들(마4:21), 즉 예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아들들을 위해 주님께 간구하기를

마20:21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그때 주님께서 마20:22 ‘..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16-17절, ‘16.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으나 바로 하면 빠른 응답을 받습니다. 빨리 보다 바르게 해야 합니다.

롬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경을 읽어도 맘에 욕심이 잔재하면 믿는 것도 이상하게 믿습니다. 그래서 소위 자유주의 신학이 되거나 이단이 됩니다. 성경문자를 두 눈으로 보면서도 맘에 탐심이 있으니까 성경 그대로 믿기질 않습니다. 성령께서 안약처럼 우리 눈을 맑게 씻어주셔야 성경이 제대로 읽혀지는 법입니다.

 
2. 성령님이 주시는 지각은 진리와 진정성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신비로운 일들로 나타난다고 주장하지만 두 마디로 성경진리 사상대로 살게 하시고 역사하시며 도덕성으로 말하자면 진실하게 살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요15:26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개인적으로나 교회공동체적으로 실패하는 이유는 성경을 알아도 욕심을 저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구하게 하거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회상식을 끌어들여 축복으로 가장하는 것들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일은 사람의 사정만 아뢰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들을 두시고 응답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1)성경적인지 살피는 것부터 시작해서

(2)성령께서 허락하시려는지 양심적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신비적으로만 이해하려 하는 것은 성령님을 위하는 생각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종교심리일 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사회윤리적으로 이해하자면 매우 진정성 있게 공의롭게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적도 태만한 자가 무조건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실히 살고 건전하고 공의롭고 진실되게 살면서 주의 거룩하신 일을 도모하는 뜻으로 간절히 구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기도하는 일은 결코 욕심을 채우는 일로 여기거나 그래도 되는 줄 착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물어보는 방법은 성경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이루시는 성령님의 감각을 잘 받아야 합니다. 양심으로 자신이 구하는 일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요일3:21-22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고 한 말을 기억하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응답을 많이 받은 간증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살려고 했다는 이력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얻을 수 있는 진실된 기도자들이 다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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