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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90-3.31】 날아가 버렸다.
거의 10년 넘게 잘 운영해오던 티스토리 블러그가 하루 아침에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블러그에 매일 한편씩 글을 올리며 들인 정성과 시간이 얼마인데... 정말 아깝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설마 나에게 일어나라라곤 상상도 못했다.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냥 눈물을 머금고 마음을 비울 수밖에...
누군가가 비밀번호를 도용해 무슨 광고를 블러그에 잔뜩 올렸나 보다. 신고가 들어가 블러그는 차단이 되었고 30일 후에 자동 폐쇄된다고 한다. 운영진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고 선처를 바란다는 문의를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규정에 따라서’ 비밀번호를 잘 관리하지 못한 고객의 책임... 마치 사람이 아닌 로봇이 작성한 것 같은 답변에 정내미가 떨어져
그냥 티스토리 포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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