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일기093-4.3】 장인어른 기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장인어른 기일이라 처가에 갔다. 처남과 처제 부부가 먼저 와 있었다. 간단하게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했다. 각자 집에서 만들어 오거나 사온 음식을 펼쳐놓으니 푸짐하다. 처제 가족은 바닷가에 살기 때문에 주로 해산물을 가지고 온다.
마침 처제 생일이 겹쳐서 아내가 사 온 떡케잌에 초를 꽂아 불을 붙이고 생일축하를 했다. 앙금으로 만든 정교한 꽃이 먹기에 아까웠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서로 만나서 밥을 먹고 정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온 식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옛날에는 교회에 다녔던 처제 식구들도 곧 교회에 다시 나가게 될 것이다. 처남은 이번에 권사가 되었다고 했다. 아무튼지간에 모든 가정이 ‘믿음의 명문 가정’ 되기를 기도한다. ⓒ최용우
첫 페이지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