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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7: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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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좁은 문
마7:13-14
‘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 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아멘.
문은 들어가는 입구이고 그곳의 상황에 맞게 문을 만듭니다. 그 안에 내용 도 없이 문만 큼직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천국을 들어가는 문을 비유하실 때 좁은 문, 그 길을 가는 길은 협착하다 하셨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바늘 문’이라는 작은 문이 있어서 해가 지면 외부의 침 입을 막기 위해 성문은 닫고 혹시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을 위해 이 작은 비상구같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가령 낙타를 타고 와도 짐을 내려놓고 몸을 굽혀서 들어가야 했던 것 같습니다.
마19:24‘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고 하셨습니다.
[ 좁은 문 ]이 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세상에는 좁은 문과 넓은 문만 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세인들은 가령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라면 산의 정 상에 오르는 길이 많듯이 각자의 방식으로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정상에서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와 철학을 비판할 수 없 다고 합니다.
본문에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을 대조하 며 아무나 쉽게 갈 수 있는 넓은 길과 좁고 협착한 길이 있다 하셨습니다.
좁다는, 스테노스(στενός)는 답답한 길, 좁고 긴 길을 뜻하며, 협착하다는 드리보(θλίβω)는 강하게 압박하다, 제한되고 좁다는 뜻입니다. 인생의 가는 길이 다양하다는 것은 삶의 방식에는 타당한 표현일 수 있어 도 삶의 목적에는 바른 말이 아닙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하나 님의 목적대로 살 때 정상적이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 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인생은 천국과 지옥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인생관은 다양 할 수 없고 생명과 멸망의 두 가지의 철학 밖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 양한 인생관은 오해일 뿐입니다.
2. 왜 좁은 문일까?
사람이나 동물이나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마찬 가지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교육을 하는 존재로 본성적인 삶의 태도를 바꾸려 합니다. 왜 합니 까? 더 낳은 가치를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인생관의 변화에 따른 삶의 선택에, 그 추구하는 것이 본성적이고 저급한 데서 차원 높은 이상을 따라 고달픈 과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1)진리가 우리 체질이 아니기에 명현현상(瞑眩現象)
하나님의 창조물인데 그 아름다운 인품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된 상태이기 에 진리를 듣고 삶의 처세로 삼으려니 몸이 고달파집니다. 이것은 외부로 부터 받는 고충이 아니라 자신 속에 있는 본성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입니 다. 이것은 아무리 유능한 자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령과 본성의 갈등입 니다. 바울은, 롬7:22-24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좁다는 말은 더 큰 가치와 기회가 들어 있다는 말
가는 길이 쉽지 않은 곳에 항상 기회와 혜택이 많습니다. 세상의 직업에도 경쟁이 치열한 곳은 그만큼 더 큰 혜택이 있기 때문에 취득하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길은 사람의 공로나 수도로 된다는 뜻이 아닙니 다. 다만 삶을 살아내는 과정에 핍박이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가능합 니다. 문제는 그 길을 가게 된 자는 세상으로부터 환난과 핍박을 받는다는 운명이 놓여져 있습니다. 행14:22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그러나 생명의 길에 들어서면 고난이 있겠으나 막10:30 ‘현세에 있어 집 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 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생명의 길을 찾는 이가 적은 것은
(1)천국의 존재를 불신하기 때문이고
(2)또한 세속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인 해 받는 핍박을 받기 싫으니까 생명의 길에서 사망의 길로 쉽게 나가는 것 입니다. 눅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 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생명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인내하라는 뜻이며 많은 이들이 천국을 쉽게 얻는 냥 하다가 얻지 못할 경 우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고후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 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 로다’ 구원의 기회가 있을 때 우리는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어느 때가 오면 복음 의 문이 닫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세상의 일도 그렇습니다.복음을 듣 고자 해도 정치적 압박이나 환경적 문제로 못 듣는 지역도 있습니다. 들을 수 있을 때 잘 듣고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이 되면 복음의 역사는 끝이 나고 세인들은 천년을 지상 에서 또 살게 되는 날이 올 것인데 구원의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 후 세상을 다 없이 하시고 천년왕국이 지난 후 우리 사람은 천국과 지옥의 세 계로 갈라지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길이 귀한만큼 좁고 협착해서 쉽게 갈 수 있는 처세는 아닙니다.하 지만 영원한 안식의 천국에서 살 것을 소망으로 잘 인내하고 따라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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