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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목자

고린도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17.04.11 2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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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4:14-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000) 

참된 목자 (고린도전서 4장 14-17절)


< 참된 목자 >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고 세워진 교회였지만 바울이 떠나면서 분쟁이 생겼고 일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바울을 비난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20절 말씀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말만 많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교인들만 그런 행동을 했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말은 무성하지만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는 교회였고 은사를 과시하지만 십자가의 능력이 없는 교회였습니다.

 어떤 교인은 말이 너무 앞섭니다. 말은 청산유수로 천사처럼 해도 실천이 없다면 그 천사의 말이 오히려 시험 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한번은 그의 친구가 와서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말해서 유익을 주기보다 말을 안 해서 유익을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보게.” 중요한 것은 말이 많은 것보다 말한 것을 실천하는 능력입니다. 고린도교회는 화려한 말과 은사는 넘쳤지만 실천이 부족했던 교회였습니다.

 말과 은사가 넘치지만 실천이 부족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높아져 있다는 표시입니다. 거기서 아픔과 상처가 생겨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처럼 고린도 교회가 여러 문제와 여러 말로 사도 바울을 마음 아프게 했지만 사도 바울은 변함없이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하는 자녀처럼 여겼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참된 목자가 어떤 목자인지를 잘 알려줍니다. 참된 목자는 어떤 목자일까요?

1. 아비의 심정을 가진 목자

 본문 14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왜 사도 바울이 인내하며 사랑했습니까? 아비의 심정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본문 15절을 보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복음으로 낳았기에 끝까지 부모의 사랑을 가지고 참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 역할을 하다 보면 인간적으로 실망되는 장면을 많이 보고 겪습니다. 그래도 참된 리더는 잠깐의 실망을 곧 극복해내야 합니다. 늘 사랑하고 기대하고 잘못된 모습을 보여도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한 사람도 미워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생각하면 미워할 수 없습니다. 리더는 물론 모든 성도는 아비의 사랑을 품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곁에 두신 사람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선한 의도를 가지고 멀리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없게 하십시오.

 한 목사님은 선하고 훌륭한 호인입니다. 교인들이 선한 목사님과 함께 하니 하나님이 얼마나 큰 축복을 주시겠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그런 목사님에게도 어려움을 끼치는 교인들이 늘 있었습니다. 그들은 리더의 인격과 성품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기보다 리더의 화려한 은사나 리더십을 요구했는데 그 요구를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화려함보다 진실과 사랑과 아비의 심정을 가진 목자를 더 평가하십니다.

2. 양떼의 본이 되는 목자

 사도 바울은 자기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16절). 리더의 장점을 본받으려고 해야 하나님께서 리더의 위치로 올려주십니다. 특히 인내와 사랑, 겸손과 협력, 긍정적인 태도와 대범한 용기를 추구하십시오. 작은 문제로 흔들리거나 침체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힘써 예수님을 본받고 그 외에 누구든지 좋은 사람을 본받으려고 하십시오. 가끔 보면 훌륭한 사람을 본받기보다는 깎아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훌륭하게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처럼 될 때가 많습니다. 누구를 미워해 보십시오. 나중에 보면 그 미운 사람의 행동이 자기에게도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이런 얘기를 듣습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잉태했는데 나중에 낳고 보니까 자기 아이가 그 미워하는 사람을 닮았다는 얘기입니다. 나쁜 사람을 밉다고 하면서 계속 생각하면 자기도 그 사람을 닮습니다.

 나쁜 일을 잘 잊어버리고 나쁜 사람도 잘 용서하십시오. 그것이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정과 자녀도 살리는 길입니다. 어떤 것이든지 나쁜 것은 생각하지도 말고 닮지도 마십시오. 사도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 한 것은 자기 추종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자기처럼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사랑으로 대응하고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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