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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나와 시간과 복음
케나다의 존 케디라는 선교사님이 식인종이 사는 작은 섬으로 선교사역을 위해 갔습니다. 그는 언어를 습득하여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아보며 교육하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 전심을 다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았는 데 그의 기념비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1848년 그가 이 곳에 처음 상육했을 때에는 이곳에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1872년에는 여기에 식인종이 한 명도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존 케디 선교사님이 그 섬에서 26년을 선교하므로 그 섬의 모든 식인종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었다는 뜻입니다.
복음은 이와 같이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
식인종을 그리스도인 되게 합니다. 가장 흉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복음을 받으면 변화되어 새사람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고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음을 소유하게 되면 그 예수님을 담대히 자랑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복음의 역사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온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며 흘러왔습니다. 나에게 전해진 복음을 이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는 모두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믿으면 목적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앞서 믿음으로 살았던 모든 선진들의 삶이 목적이 있는 삶이었습니다. 그 목적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힘을 주셨습니다. 산을 정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가나안 정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믿음의 사람은 갈렙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셨고 전쟁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믿는 내가 정복해야 할 산이 보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갈렙과 존 케디 선교사님과 같이 성령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 시간이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푸른숲 교회를 이곳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부르셔서 세워주셨습니다. 이 곳에서 복음의 역사를 위해 해야 할 사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한없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더 이상 복음의 역사를 이룰 수 없는 때가 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말입니다. 주어진 사명과 남은 때를 아는 그리스도인이 승리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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