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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76번째 쪽지!
□성경과 앗수르
성경에 나오는 앗수르는 앗시리아(Assyria)입니다. 기원전 25세기에서 기원전 612년까지 약 2천년 동안 이라크 북부, 터키 동남부, 이란 북서부에 쪽에 있던 강국이었습니다. 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인 니므릇 때부터 성경에 등장하는 나라입니다.(창10:12)
앗수르는 처음에는 아주 작은 나라였지만 제국주의를 펼치면서 동 -인도, 서 -애굽, 북-러시아, 남-아라비아 펠릭스까지 뻗어가는 소아시아와 초원과 사막을 장악하고 다스렸습니다.
지금도 앗시리아는 없어졌지만 ‘시리아인’라는 이름으로 약 400만명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요즘 시리아 내전으로 또다시 난민이 된 그들을 보며 옛 영화의 부질없음을 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복음을 전하러 갔던 니느웨가 바로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당시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엄청 괴롭히는 원수의 나라였기 때문에 요나가 가기 싫었던 것이지요.
호전적인 앗수르는 틈만 나면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백성들을 잡아가고 마을을 불태우곤 했습니다. 결국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쓰여진 성경이 요나, 나훔, 이사야, 아모스, 열왕기하, 역대하 등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와의 싸움에서 여러번 이스라엘을 구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이사야37:36)
나훔 선지자는 앗수르가 홍수로 멸망할 것을 예언합니다.(나1:8) 나훔의 예언대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홍수로 물이 범람해 도시 위로 6m나 토사가 쌓여 B.C609년부터 A.D 1846년까지 2450년 이상 그 존재가 깊은 땅 속에 묻혀 버리게 됩니다.ⓒ최용우
♥2017.4.2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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