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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각과 말의 기술이 아니다

고린도전 강종수............... 조회 수 289 추천 수 0 2017.04.30 1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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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2:1-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신앙은 생각과 말의 기술이 아니다


고전2:1-5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 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 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 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 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아멘. 사람의 성공적 삶은 목표가 발라야 하고 그 처신이 옳아야 합니다. 우리 기독 성도들이 받은 삶은 영생에 이르는 인생관입니다. 이에 따른 처세도 성경진리대로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20세기 말부터 생겨난 새 시대의 신사고주의와 긍정 마인드는 사람의 언 어와 사유로 세상을 이기려하나 신앙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앙은 생각 과 말의 기술이 아니다]란 주제로 신앙의 본질을 설명하려 합니다.


1. 복음은 인간 사유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


 성경을 사람의 정신으로 쓴 책으로 가정할 때부터 신앙심도 그렇게 변질 됩니다.성경해석에 자유주의 신학은 신앙을 그렇게 이해하려 합니다. 그 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딤후3:16,벧후1:21). 본문 고전2: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의 증거란 전도를 말합니다.


이 전도의 기술은 말과 철학적 논리로 하는 게 아니다는 뜻입니다. 세속적 학문을 충분히 준비했던 모세도 그것으로 민족을 구할 수 없었습 니다. 행7:22‘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 이 능하더라’ 고전1:19-20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 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 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 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 십자가의 복음은 인간 사유의 사망


우리가 스스로 죄와 죄된 삶에서 벗어나려는 온갖 철학적 사유와 종교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양심의 작용이 함께 동원됩니다. 사도였던 유다가 좌 절한 것도 스스로 가진 양심의 능력의 한계를 보인 겁니다. 그렇기 때문 에 윤리와 철학의 한계의 짐을 벗고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희생을 믿 고 구원 받으라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점을 깨우치고 본문 2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 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 한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오직 그리스도만을 전하려 한 것은 자신이 유대주의 철학에 매여서 사람을 죽이기도 했지만 주님을 만나서 깨우친 것은 인간 의 사유는 죽은 생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속죄자이신 그리 스도만을 전하는 것이 생각과 영혼이 죽은 상태인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 는 결론을 얻은 것입니다.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 기를 기뻐하셨도다’


3. 인간의 지혜에 매이지 않고 성령에 매이기를 원함


사람이 가진 지력이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수를 통한 구원의 언약 을 듣고 알아도 성령님의 역사를 얻어야 합니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경의 지식조차도 악한 사람의 생각을 지닌 자들을 예사롭게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전도 대상을 대하는 정신에서 이런 느낌을 말합 니다.


본문 3절,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 었노라’ 그가 병약해서 약하고 두렵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이론적 지 식이나 세상을 대하는 실력으로는 복음을 전하려 할 때 사실은 위험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복음의 위력을 아는 바울은 말하기를 본문 4-5절 ‘4.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 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 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께서 승천 직전에 3년을 가르쳐 지식이 있는 사도들이었 지만 반드시 성령을 받아 권능을 힘입어야 증인이 될 것이라 말씀하시고 성령의 힘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고 행1:8에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오순절에 성령을 충만히 받아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능력의 사도 들이 된 것을 사도행전에서 보게 됩니다.


바울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도 들도 같은 경험이었고 같은 증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복음대로 살고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것은 인간의 말과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깨닫고 실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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