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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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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여자와 그 남은 자손
계12:1-17‘1.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 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 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12. 그러므로 하 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 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 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 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아멘.
마지막 재앙이 남은 시점에서 하나님의 세상 역사에 대한 섭리를 마무리 짓는 중에 앞서 7장에서 유대인의 구원 환상을 보여주셨듯이 본 장에는 유대인과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의 마지막 때 구원을 주시는 환상입 니다. 여기 나오는 여인은 누구인가 [여자와 그 남은 자손]이란 주제로 알 아봅니다.
1. 아이를 낳은 여자
계시록에는 이세벨(계2:20) 여자와 음녀로 말하는 붉은 빛 짐승을 탄 여 자가 나오고(계17:3) 본장에서는 유대인을 상징하는 여자가 나옵니다. 본문 1-2절,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 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아이를 낳은 여인은 누구인가? 보통 교회라고들 하는데 계시록의 종말에 대한 정황을 봐서 교회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1)해를 입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입었다는 뜻이고(시19:1-6),
해 와 달, 별들에 대한 상징은 창37:8-9에 보면 요셉의 꿈에 나오는데, 해와 달은 요셉의 아버지 야곱과 그 어미를, 11별은 그 형제들을 상징합니다. 여기 여자는 개인으로는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입니다.
2)머리에 12면류관을 쓴 것은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며
3)아이를 낳은 여인이 고통을 받은 것은 예수님의 탄생이 순조롭지 못했 음을 말해줍니다. 마리아가 아이 예수를 낳을 때 헤롯을 통해 죽이려 했 던 것을 말하고 있고(마2:16), 4절에서, 사탄의 꼬리, 즉 그의 거짓의 영이 되는 귀신들을 땅에 끌어 내 릴 것을 말합니다. 본문 5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고 했는데, 장차 철 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계19:15 ‘..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라고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리고 하나님 앞으로 올려가더라는 것은 예수님의 승천을 뜻합니다.
2. 공중에 영물들의 전쟁과 여인이 받는 환난
계시록에는 몇 가지 큰 전쟁이 예언되었는데,
1)지상에서 국가 간 혹은
2) 적그리스도와의 국가 간의 전쟁이 있고 또한
3)하늘 위의 영들의 전쟁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재림하시는
4)그리스도의 군대와 세상 군대의 마지 막 전쟁이 있습니다. 본문 3절 이하에 영적 전쟁이 있는데 이는 이념적인 뜻이 아니라 영물들 의 실제적인 전쟁입니다.
1)열 뿔 가진 큰 붉은 용과 그 사자들 그리고 미가엘과 그 군대의 전쟁
여기 전쟁터는 보이는 하늘, 스카이(sky), 공간적 하늘이 아니라 헤븐(he avens,우라노스,οὐρανός)으로 영들이 실존적으로 거하는 곳입니다. 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3절에 이르기를, 붉은 용이고 머리가 일곱이고 뿔 이 열이며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다 했습니다.
이 내용들은 이어지는 13 장의 그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사탄을 뜻하는 용이 천사장 미가엘에 패배하여 땅으로 떨어져 적그리스도에게 입신하므로 적그리스도를 짐승 이라고 말합니다(계13:). 현재 사탄은 하나님의 영광에서 떨어져 공중에 있습니다(엡2:2, 공중 권 세 잡은 자). 그리고 마침내 지상에 떨어졌다가 결국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계20:10).
2)6절에는 여자, 곧 단체로 말하면 유대인들은 적그리스도의 환난을 받 아 광야로 도망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서 자기를 신 이라 할 것이고(살후2:1-4) 이에 반발하는 유대인은 쫓겨나게 될 것으로 보며 광야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원의 어떤 장소가 될 것으로 봅니다.
사2: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 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본문 6절과, 14절,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 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간다는 말은 적그리스 도의 환난을 받아 도망갈 때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인도해주심을 뜻하고 후 3년 반 동안 어떤 준비된 장소에서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3)7-9 절에서 이 영물들의 전쟁에서 사탄이 패하여 땅에 떨어집니다.
7-9절, ‘7.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 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 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그래서 10절에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 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밤낮 참소했다는 것은 사탄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방해를 한 인류역사의 기나긴 세월 말합 니다. 11절은 이 사탄의 환난에서 지금까지 성도들의 순교적 신앙을 말하고 12 절을 이제 하늘은 청소되었으나 사탄이 땅에 떨어져 본부가 지구촌이되었 으니 성도들이 더 힘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13장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4)사탄이 공중에서 떨어져 땅에 와서 성도를 적극적으로 괴롭힐 것입니 다.
12절에, ‘마귀가 자기의 때(καιρός)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라는 말이 있는데 마귀가 이제 멸망 받아 지옥 갈 때가 다되어 더 큰 분노를 발하고 성도를 괴롭힐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귀신들린 자가 하는 말에,
마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καιρός)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귀신들도 영원한 저주의 날에 지옥 가게 될 것을 알고 그 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선의의 천사들이었는데 슬픈 일입니다. 5)유대인을 상징하는 여인은 13-15절에 보면 적그리스도의 환난을 받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광야 어느 곳으로 도망 갈 때 15절에 뱀이, 즉 사탄이 물을 강 같이 토하여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땅이 갈라져 그 강물을 흡수하게 한다는 것은 환난을 기적적으로 막아주 신다는 뜻입니다.
환난을 일으켜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여인을 독 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즉 특별하신 방법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그 여인 을 데려다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보호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한 때는 1년이니 3년 반을 보호받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종말에 이 여인으로 상징되는 자가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 함을 많은 이 들이 교회라 하고 대환난 중에 교회는 화를 당하지 않게 보호한다고 해석 하거나 혹은 어떤 보호처로 가는 것을 환란 중간 휴거로 해석합니다.
이 여자를 교회로 해석하기 때문에 여기 대환난 중간쯤에서 교회가 공중 으로 들림 받는다는 오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뜻하는 문맥이 아닙니다. 그 여자는 유대인이고 말세에 이 스라엘이 구원 받게 될 것을 7장에서 환상으로 인 치심을 보였고 롬11:2 5-26에 이른 바대로 세상 종국에 가면 이스라엘이 온전히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롬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3. 그 여인의 후손은 누구?
문제는 17절인데, 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 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 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고 했습니다. 본장은 드라마틱하게 기술되었는데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유대인인 여 자를 핍박하고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돌아가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과 싸우게 되는데 이 여자 의 후손은 그 여자와 직접 관계가 있어서 그 여자의 자손이라 했습니다.
1)그 여자의 후손은 하나님의 계명을 가진 자로서 예수 믿는 자이니 곧 개종한 유대인을 말합니다.
2)용, 사탄이 이들과 싸우려고 바라 모래 위에 섰다는 말은 바다는 세상 을 뜻하므로 세속의 정치적 힘으로 기독성도가 된 자들을 핍박하려고 섰 다는 말입니다. 곧바로 13장에서 그림이 전개됩니다. 본 장은 마리아가 예수를 낳고 유대인 은 육신적 메시아를 기다리다 엉뚱 한 적그리스도에게 환난을 받게 되고 그 마리아 후손, 즉 유대인으로서 개종한 기독교인들과 이어 13장에 나오는 온 세상 기독 성도에게 적그리 스도는 본격적으로 핍박하게 되는데 이를 보통 666의 대환난이라고 말 합니다.
여인을 교회로 해석하면 교회가 예수를 낳았다라고 읽어야 하므로 역사 를 거꾸로 읽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여인은 유대인입니다. 마리아가 예수 님을 낳은 것처럼 유대교에서 예수교로 하나님의 교회가 완성된 것이지 요. 그리고 그 여인의 후손이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입니다. 그러므로 본 장의 여자를 교회로 해석하는 것은 시대 순으로 잘못된 해석이고 유대인 으로 봐야 앞뒤 문맥과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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