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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
영국의 산업혁명은 세계의 지도를 바꿔놓았다. 영국이 산업혁명으로 전에 없었던 갖가지 문명을 발전시키므로 세계를 지배할 정도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때 영국을 가리켜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하였다. 오대양 육대주에 영국 영토가 없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유 없는 무덤이 없다”는 말과 같이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영국이 산업혁명을 일으킨 데도 원인이 있다. 르네쌍스로 말미암아 신께로만 향하던 눈이 인간을 살피게 된 것도 적지 않는 원인이다. 그러나 산업이 발전하게 된 그보다 더 직접적인 원인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제임스 와트(1736~1819)의 ‘증기기관’의 발명이다. 이를 가리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의 하나’라고 하고, 이로 말미암아 인류의 생활을 크게 바꿔 놓은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증기기관은 증기의 열 에너지를 기계의 동력으로 바꾸는 것이다. 증기의 힘을 기계의 동력 에너지로 바꾸는 것은 1세기 경 그리스의 물리학자 헤론이 ‘공기역학’이라는 저서에서 이미 기록하였다. 이것이 증기의 힘을 이용해 회전운동을 일으킨 세계 최초 증기 장치다. 그러나 그 때는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이를 대중화 시킨 것이 와트다.
스코틀란드에 있는 항구도시 그리녹에서 태어난 와트는 어린 시절 병약한 아이였다. 그러나 호기심이 많았다. 그는 선박 기술자였던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나침반과 망원경 같은 항해용품에 관심이 만아 사용법과 수리법을 직접 배웠다. 아버지가 병으로 집안이 어려워지자 그는 과학 도구를 만드는 일을 본격적으로 했다. 그러나 이 일을 고향에서는 불가능했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여덟 살에 기술이 발달한 글래스고로 갔다. 그리고 런던으로 가서 밤낮 노력하여 기술을 배우고 다시 글래스고로 돌아왔다. 거기서 기계 제작과 수리를 하는 가게를 열었다.
그가 처음 수리를 맡은 것은 탄광 속에서 물을 퍼 올릴 때 사용하는 ‘뉴커먼 기관’이라는 기계였다. 이 기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광산에 고인 물을 사람들이 직접 퍼내야 했다. ‘뉴커먼 기관’이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효율이 떨어져 성과를 많이 내지 못했다. 거기다가 고장이 잦고 연료도 많이 필요해 별 효과가 없었다.
와트는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을 뿐 아니라 돈과 시간이 필요한 연구를 오래 지속하므로 생활고에 빠졌다. 그 때 사업가 매튜 볼턴이 와트에게 투자를 하게 되었고 와트는 계속 연구에 매진하여 증기기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 증기기관을 증기기관기차, 증기선, 증기 차등에 이용하므로 작은 에너지로 먼 곳으로 갈 수 있을 분 아니라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사람들은 훨씬 빠르게 다닐 수 있었고, 공장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효율적인 동력 에너지를 얻게 되므로 적은 시간과 인원과 투자로 많은 것을 얻게 되었다. 이것이 문화혁명을 이루게 된 요소가 되었다. 와트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증기기관을 발명하게 되고 세상을 바꾸는 요소가 되었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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