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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50-5.30】 무심코
우리가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무심코 한다. 그냥 익숙해서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세 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좋은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하는 행동을 전부 한 번씩 생각해 보고 해야 한다면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서 터져버릴 것이다. 집이나 익숙한 곳이 편한 이유는 생각하지 않고도 저절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가본 곳이 낯선 이유는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보 일루와 봐요. 목에 피가... 긁었지? 이런 곰탱이 같은...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긁다니..” 아내가 목 뒤에 피가 난다며 밴드를 딱 붙이고 대갈통을 한대 딱 대리면서 사진까지 찍어 보여준다.
몰라... 가려우면 나도 모르게 무심코 긁는다니깨.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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