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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 기도의 응답

역대하 강종수............... 조회 수 198 추천 수 0 2017.06.04 20:43:28
.........
성경본문 : 대하6:29-30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사죄 기도의 응답
대하6:29-30


 ‘29.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 슨 간구를 하거든 30.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 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아멘.


본문은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한 후 봉헌기도에, 13절 ‘.. 이스라엘의 모 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한 내용 중에 죄 사함에 대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회개할 때 죄사함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사죄 기도의 응답]이란 주제로 말씀을 상고하려 합니다.


1. 원죄(原罪)의 사죄는 예수 대속 믿음으로


원죄는 미경험적이고 현상적으로 죄 인식만 가능합니다. 롬6:23에 이른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죄의 결과를 보고 창3:의 아담과 하와의 원죄가 우 리에게도 있다고 인식합니다.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 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한 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경험이 없는 죄를 어떻게 회개할 도덕성을 가지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는 날 죄인 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비롭고 분명히 큰 통회가 생깁니다. 예수를 믿고 속죄를 얻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자범죄가 없다 하여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막1:15 에,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도들이 예수에 관한 복음을 전할 때,행2:37-38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께 개인적 죄 회개


타인에게 범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지었을 때, 이 런 죄는 신앙적이지 못한 모든 불의한 사생활을 말합니다.


1)죄를 깨닫는 것

그런데 성도가 되면 의인이라 했으니까 회개할 게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구원파처럼 죄를 회개할 생각이 없어집니다. 구원파에서는 그래서 주기도 문에 우리 죄를 사해달라는 간구가 있으므로(마6:12) 주기도문도 하지 않 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사실이나 육신이 있는 동안 늘 죄의 근성이 있어서 실수하고 시험을 받게 되어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요1서 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 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언제라도 죄인 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솔로몬이 간구하는 내용에서 죄 사함 받는 과정을 아뢰는데, 본문 대하6:29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 슨 간구를 하거든’ 이라고 했습니다.  무턱대고 회개한다고 목소리 높일 게 아니고 조용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 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죄를 깨달아야 합니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 지라 ..’ 고 했습니다. 속죄제물을 드릴 때에도 형식이 아니라 먼저 죄를 깨닫고 드려야 했습니다. 레4: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 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2)먼저 내게 잘못한 형제를 용서해야 나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다

 매우 중요한 것은 내 죄를 사함 받으려면 형제를 먼저 용서해야 한다고 가 르치셨습니다. 은총을 받는 것도 내가 먼저 형제를 위할 때 받을 수 있습니 다(마7:12). 그와 같이 나의 죄 사함도 마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 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3. 내가 상대(사회)에게 지은 죄를 회개


 이제 남에게 내가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죄 사함 받는 길은 어떻게 말씀하 셨는지 알아봅니다. 구약에는 여러 가지 사함 받는 율례가 있었습니다. 가 령 눅19:장에 삭개오가 회개하면서 남의 것을 탈취했으면 4배를 갚겠다는 고백도 구약에 근거합니다(출22:1).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배상할 것은 배상을 하는 것이 신약에도 마찬가지입 니다. 구약의 기준을 넘어 상대방의 마음이 편할 만큼 배상해야 합니다. 왜 냐하면 나는 회개하고 반성했는지 몰라도 상대는 마음도 아프지만 물리적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배상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회법도 그러합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라고 했습니다. 본문 대하6:30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 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원죄는 주님의 은혜로 사함 받을 때 아무런 징계도 없으나 일상의 범죄에 대해서는 징계로 매를 좀 맞으면서 사함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윗이 죄를 범했을 때, 매를 3가지 유형을 두고 선택하라고 하신 것이 그 런 뜻입니다. 삼하24:2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 을 네게 행하리라 ..’


4. 형제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어떻게 하나?


서로에게 직접적인 죄가 아닌 죄로, 형제가 거룩하지 못하여 공동체가 해를 입게 되었다든지 할 때 처신하는 방법입니다. 무조건 못 본 척하는 것이 도 리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유기적 체제로 긴밀한 관심을 가져야 정상 입니다. 눅17: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마18:15-17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 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 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 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남의 죄를 누설만 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명예훼손죄에 해당합니다. 잠20: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 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문제는 교회가 사회에 해를 끼칠 만큼 교인 중에 누가 범죄를 저지르고 교 회를 더럽히거나 손상을 끼치게 되는 일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레5: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 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또한 사회에, 사적 죄가 아닌 인생의 근본된 죄를, 사회의 죄악상을 두고 교 회가 잠잠한 것은 교회가 성결치 못해 자신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 본래는 죄를 회개하라 외쳐야 합니다.


사58:1‘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우리 교회는 역사 속에서 죄를 청산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집단입니다. 교 회는 인생이 좀 잘 살아가게 만들고자 하는 종교문화가 아닙니다. 죄를 회 개하고 영생을 입도록 하게 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죄는 철저하게 반성하 게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가 과연 그런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회개하며 새롭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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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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