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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예수님께 드릴 선물
어떤 마을의 교회에는 줄이 없는 종탑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성탄절에 예수님이 원하시는 값진 선물을 누군가가 드린다면 종이 스스로 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전국의 많은 사람들은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마을의 교회를 찾아와 수많은 선물을 놓고 갔습니다.
부자와 귀족들이 찾아와 진귀한 보물들과 금화를 내놓았지만 종은 울리진 않았습니다. 어떤 왕은 자신의 왕관까지도 내어놓았지만 그래도 종소리를 들을 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며 몇 년이 지나도 종이 울리지 않자 사람들은 종과 관련된 전설은 거짓말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왕의 권력보다 귀한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뒤의 성탄절에 온 마을에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종탑으로 달려가 어떤 선물이 놓여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자리엔 동전 한 닢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한 닢은 어떤 사람이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다가 예배시간에 늦어 헌금을 제때 하지 못해 종탑 밑에다 헌금을 하고 간 것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하나님은 선물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선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의 그 어떤 보물보다도 주님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과 이웃을 위한 선행을 바라고 계십니다. 주님께 무엇을 드릴 때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정결한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주님! 주님이 주신 것으로 주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담아 남을 돕는 기부와 선행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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