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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17.08.13 2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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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1:10-11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주제  큰 자


마11:10-11 ‘10.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 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 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 보다 크니라’- 아멘.


 구약시대 성경 기록상 약 1400여 년 동안 많은 선지자들이 오실 메시 아에 대한 예언적 말씀을 기록했는데 마지막 선지자로 왔던 세례 요 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 회개를 외치며 메시아를 안내하다 순교 하였습니다. 당대까지 여러 선지자가 있었으나 세례 요한이 가장 큰 자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 큰 자 ]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 합 니다.


1. 메시아 소개에 목숨 건 사람


 세례요한은 구약에 예언된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메시아를 초림을 예 언할 선지자로서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그 자신을 하나님의 계시자로 알고 짧은 생애와 간명한 메시지로 자신이 받은 임무를 다 했습니다.  그에 대한 구약의 예언은, 말3:1 ‘..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 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 마11: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라고 하셨습 니다.  성경에 위대한 선지자들과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낸 자들은 모두 계시 에 의하여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메시아 예수께서 오신 후 사 도들을 통해 전해진 성경의 복음을 듣게 된 우리들은 보편적인 진리 안에서 구원과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세례 요한처럼 큰 자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입 니다. 성경적으로 구원을 얻은 자는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계시적으로 부르시고 믿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 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 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그러면, 영생 얻는 것만 계시적이고 신비로운 일인가, 아니면 일반 성 도의 일상에서 세례 요한처럼 계시적인 경험을 통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있을 것입니다.


1) 먼저는 복음 안에서 진리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신약적 계시


 그래서 성경은 모두 볼 수 있으나 알고보면 이 성경은 특별계시라고 해야 하는 하나님의 성문화된 계시이고 영원한 진리의 계시입니다. 모 두가 받은 계시입니다.


2)성령님의 특별하신 복음 사역을 위한 충성심과 권능


 세례 요한과 일반 백성이 달랐듯이 신약에서도 사명을 감당하는 소위 하나님의 종으로서 역할을 특별히 전담하게 되는 목사나 선교사 등, 복음을 위해 생애를 걸고 사는 자들도 아무나 감당하겠다는 의지적 결 단이 아니고 또한 그런 의지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진리 바탕 위에 성령님의 역사가 따라야 합니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 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주의 복음을 위해 전파자요 증인이 되려면 세례 요한처럼 계 시를 직접 받지 않아도 그에 준할 만큼의 성령님의 감화가 있어야 하 고 능력을 제공받아 일할 수 있습니다(행1:8).


2. 시대 문화에 무관한 사람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신 세례 요한은 일절 세상의 문화에 대한 의견도 생활도 없다고 봐야 할 환경에서 거하였습니다. 극단적인 금욕주의자 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화를 비판하려는 의도의 메시지도 없었습니 다.  단지 메시아를 영접할 것에만 집중을 했기 때문에 다른 소리를 할 여 가가 없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그의 중심일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제사장이며 어머니 엘리사벳은 전통 있는 아론의 자손이었습니다. 그런 좋은 가정에서 났지만 사명 받은 요한의 문화는,


마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그는 검소한 복장과 간소한 음식으로 살면서 회개를 외치며 메시아를 전했습니다. 그의 모습이 마치 엘리야를 방불케 합니다. 마17:11-13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 엘리야가 이미 왔으 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 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 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그런데 오늘날 목사로 돈을 얼마나 좋아하고 세상 문화를 즐기는지 가 만 보면 불신자보다 더 세상적인 욕심이 많습니다.


 세례 요한 뿐아니 라 베드로, 바울 등 사도들은 복음을 위해 살면서 세상 문화에 무관했 습니다. 종말이 되면 딤후3:1-2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세례 요한은 시대에 맞는 복음적 정신, 하나님의 계시에 충실한 생활 을 위해 세속문화에 무관했습니다. 오늘,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성 도들로서 세상을 볼 때 지금이 어느 때이겠습니까? 말세입니다.


엘리사의 하인(왕하4:12) 게하시는 병고침을 받은 나아만 장군을 속 여 스승을 팔아 예물을 받았다가 문둥병자가 되었습니다(왕하5:20- 27). 그 때 엘리사가 지적한 말,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오늘날 어떻습니까? 예수 팔아 돈 벌이 하는 소위 거물급 종들이 많 습니다. 무명의 목사도 마찬가지고 교회 직분자들도 직분 팔아 돈벌 이하는 자들 많습니다.


 세례 요한은 당대에 가장 칭찬받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물론 예수 께서 사활하사 승천 하신 후 사도들은 더 큰 일을 해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또한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큰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중요 한 것은 세상이 칭찬하는 종이 아니라 목숨까지 바친 순교자들과 충성 된 증인들이 큰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개인주의, 자기영광주의에 빠져 교회 모든 성도와 목사도 영 적으로 타락해서 오직 주님으로부터 큰 자라는 칭찬을 받기보다 세 상에서 큰 자, 주목 받는 사람이고 싶어서 온갖 재주를 다 부립니다.


 우리는 30대 초반으로 매우 짧은 생애를 살았던 세례 요한이 당대의 무서운 사회적 악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메시아를 선전하다가 순 교했던 그의 생애를 본 받기 원합니다.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과연 큰 자라 칭찬해주시는 칭찬을 받기까지 충성된 증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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