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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설에는 흩어졌던 가족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다시 만납니다.
대단히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늘어난 많은 만남들이
과연 즐겁기만 한 것이었을까요?
사람들과의 만남엔 기쁨도 있지만
늘 피곤함과 부담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요구하는 욕구가 채워져야 하기에
만남은 늘 갈등의 요소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가까운 혈육이나 친지들과의 만남은 상호기대가 크고
또는 이전의 만남에서 생긴 상흔도 남아있을 수 있기에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좋은 만남이란 갈등의 요소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
갈등의 요소를 서로 잘 이해하고 피하거나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도록 노력함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충족되지 않을 시에는 갈등이 발생하며
분노가 폭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분노가 폭발할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너무 자탄하며 자신을 향하여 분노하지 말고 살핍니다.
둘째 나의 분노가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인가 물어봅니다.
셋째 특정인과의 반복적인 것이었다면
그와의 감정을 정돈해야 합니다.
넷째 특정한 감정의 반복이었다면
그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이를 위하여 조용히 주님 앞에 나와
분노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내려 놓고
위로를 얻는다면 놀라운 거듭남을 위한
존재의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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