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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모범 답안

김용호............... 조회 수 540 추천 수 0 2017.08.22 16:42:13
.........
100점 모범 답안

어느 유명 제과회사에서 신입사원 뽑는다는 광고가 신문에 났습니다.
그 광고 소문은 결국 가난한 달동네 다락방에까지도 들어갔습니다.
다락방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청년은 그나마 인심 좋은 셋방
아주머니를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밀린 셋방값은 벌써 오십만을 훨씬 넘고 있습니다.

그 청년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빵 만드는 기술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밤을 새워 가며 공부를 하다 보면 새벽닭이 울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입사시험 날이 왔습니다.
청년은 중간 부분까지는 자신 있게 써 나갔습니다.
그런데 끝 부분 문제의 서술형 답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자신의 소신을 적고 나왔습니다.

청년은 불합격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하던 공부에 열중했습니다.
며칠 후, 제과회사에서 입사시험 결과가 날라 왔습니다.
"점수 : 64점 +α로 합격, 직위 : 과장"
이 제과회사는 엄격해서 100점을 맞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64점으로 합격도 했을 뿐더러 신입사원을 단번에 과장
직위로 발령을 냈으니 청년은 참 황당했습니다.

어쨌든 입사는 되었고, 청년은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출근하였습니다.
출근하자마자 회사 사장님이 면담이 있다고 사장실로 와 달라는
호출이 왔습니다.
마침 궁금했던 그 합격 이유도 여쭤 볼 겸 사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사장실 문을 열자, 사장님이 웃으면서 흐뭇하게 말하였습니다.

"나한테 이런 과장이 있다는 것이 아주 기쁘고 좋습니다.
앞으로 과장님이 성실하게 일하면, 내가 그 직위를
이사직까지 올려주겠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자신이 아닌게 확실하고, 무언가 착오가 있나보다 하고
청년은 솔직히 물었습니다.
"아, 참. 그런데, 합격통지서엔 64점 +α 라 쓰여 있고 저는 불합격 점수인데요?"

사장은 청년의 시험 답안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장님은 청년의 맨 마지막 문제 답에 쏠렸습니다.
"바로 이거네"
청년은 자신의 답안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습니다.
맨 마지막 문제는
<우리회사 **빵을 만드는 주원료는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였습니다.

"아직도 모르겠나? 자네가 서술형 답안지에 '정성'이라고 답을 쓰지 않았나?"
그 때서야 이 청년은 끝 문제의 답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자신의
소신을 적고 나온 것이 생각났습니다.
"정성", 이 두 글자의 답이야말로 그 목석같이 엄격한 사장님을 감동시킨 +α 100점 모범 답안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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