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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39-8.27】 포도처럼
주일예배를 마치고 점심 밥상에 청포도가 나왔다. 맛있게 냠냠!
우리 집 마당의 포도나무에 약 50송이 정도의 포도가 열리기는 열렸는데 올 여름 날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빗물에 포도알이 다 곯아버렸다. 거의 보름동안 포도 삭는 냄새가 집안에 진동했다. 아직도 따지 못한 포도송이가 그대로 나무에 달려 썩어가고 있다.
포도농사를 짓는 것을 보니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과일이다. 우리가 마트에서 돈만 내면 살 수 있는 포도가 사실은 어떤 무명의 농부의 수많은 손길과 땀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이니 우리가 예수님께 잘 붙어 있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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