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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40-8.28】 사랑하는 큰딸
오늘은 사랑하는 큰딸 좋은이의 23번째 생일이다. 지금 대학 4학년이라 졸업 작품 만든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힘내라 최좋은! 넌 할 수 있어! 조금만 집중하자. 아자! 아자!
아내가 어떤 분과 통성명을 하다가 큰딸이 미대 4학년이라고 하니까 그분 깜짝 놀라면서 “미대(美大) 보내려면 엄청나게 돈이 든다면서요. 어머~ 남편이 사업하시나 봐요. 우리 아들도 그림 잘 그리고 미대 가고 싶어 했는데 감히 엄두가 안 나서 못 보냈어요...”
음... 할 말이 없어진 아내는 허허허허... 그저 웃었다고.
미대나 음대 같은 예체능계열은 ‘실기’가 많다보니 돈이 많이 들기는 한다. 좋은이도 그림 그리는 고가의 컴퓨터 장비와 프로그램 깐다고 아르바이트 열심히 했다.
딸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은 언제나 애잔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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