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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6: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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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성도의 삶의 질(성화)
롬6:1-23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 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 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 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 로 의에 이르느니라 ..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 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 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 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아멘.
예수를 믿어 죄 사함 받은 자로서 그 존재감에 대한 정체성을 알 게 하고 어떤 삶의 질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인지를 본장에서 말해 줍니다. [성도의 삶의 질(성화)]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1. 세례 받은 자(성도) 세례의 밥티죠(βαπτίζω)라는 말은 물속에 담고 씻는다는 뜻입니 다(to cleanse by dipping or submerging). 물론 세례의 본래 뜻이 세례식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세례식은 맘에 믿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 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의 의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실 때에 우리의 죄를 함 께 못 박으신 구속사적 죽으심의 의의를 알아야 합니다. 본문 3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 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 다. 주님이 돌아가실 때 우리의 모든 죄를 못 박으셨다는 죽으심의 의의를 믿는다면 또한 부활의 믿음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고 단 지 예수님의 죽으심을 종교 문화적으로, 성인의 모범된 어떤 희 생으로만 알면 영생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본문 5절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 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 라’고 했습니다. 8-9절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 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 할 줄을 앎이로라’
바울은 주님을 만나 변화된 후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 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했습 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세례식을 받기 전에 세례의 본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예 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로 돌아가실 때 우리의 모든 죄를 못 박으셨고 이제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 다시는 죄인으로 취급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세례를 받은 정신입니다.
2. 성도의 정체성 확립(성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이 내 죄를 청산하시려는 대속의 죽으심으로 믿어 영혼이 변하여 하나님의 성도가 되었다면 삶의 중심이 달라집니다.그것은 새로운 존재의 감각이지 교육으로 될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성도의 존재감에 충실하게 살 것을 교훈하는 것은 여전히 죄가 우리 본성에 있어서 싸워야 하 기 때문입니다.
1)죄에 대한 적대심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은 자, 세례를 진정으로 받은 자의 특징이 죄에 대해 대단히 긴장하고 적개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1-2절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라고 합니다. 본문 15절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가 세인들처럼 불의한 문화생활을 적당 히 여기고 잘못에 대해 예사롭게 여기고 대처하는 것은 자기 영 혼을 더럽히고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쌓는 일입니다.
불법으로 경제활동을 하거나 심지어 직접으로 사기를 친다거나 약자들의 기회를 빼앗는 것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렇지 않으면 영 혼은 파멸할 것입니다. 행17: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분하 여, 라는 말, 파록쉬노(παροξύνω)란 자극하고 긴장을 가지다 는 뜻입니다. 편한 감정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예민하다는 뜻입 니다. 이것은 새롭게 된 영혼의 감각이 살아 있기 때문에 일어나 는 정서입니다. 사회와 국가가 범죄 중에 하나님의 진노를 쌓을 때 하나님의 백 성들이 가만히 있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공의와 질서를 위해 언행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비 록 종교문화적인 유대사회이나 사회적 불의를 지적하셨습니다. 세례요한도 사회적 부도덕을 지적하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2)의에 대한 간절함
죄에 대해 적개심을 갖는 것은 생명의 의를 얻기 위함에 있습니 다. 의를 사모하는 자의 처세입니다. 그리고 의로움에 대해서는 간절합니다. 우리는 죄가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지 못할 때 죄의 종이 되어 세 상을 살아왔으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청산하신 주님께 새 생명을 받고 의로운 행실에 대한 주의 뜻을 사모하게 되었습 니다. 본문 6절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 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 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속죄 받 고 맘을 편안하게 사는 정도로 그 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영혼이 살았으므로 의롭게 활동하고 남 도 그렇게 살아서 복된 인생 되라고 권유까지 하게 됩니다.
본문 11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타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이라 자신만을 위한 수양에 그치나 기독 교인은 생태가 살아 움직이는 영혼이 되어 개인과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의로운 활동자로 나서게 된다는 점입니다.13절에 말하듯 전에는 세상의 불의로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의의 무기가 되 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18절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했습 니다.
세상은 욕심을 위해 살다가 결국 허무하게 인생 마칩니다. 아무 런 열매도 없이 허망한 인생인 줄 뒤늦게 깨닫고 죽음도 편치 않 습니다. 본문 21절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므로 성도는 이제 의의 종이 되어 생명의 열매, 삶에도 은총 받는 법대로 살기를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밖에서 살 때는, 본문 20절에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 유로웠느니라’고 한 대로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감각이 없이 살았 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생명과 은총의 열매 맺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22절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 이라’ 23절에서 죄의 삯, 죄의 열매는 사망이고 하나님의 은총은 그리 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얻는 영생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영 생을 소유했고 생명의 도를 따라 열매 맺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 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이 세상사는 동안 의의 열매를 주시려고 성 경을 주셔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다시는 허무한 세속의 법칙을 따라 살지 말고 죄에 적개심을 가지며 하나님의 의에 종이 되어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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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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