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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77-10.4】추석날
추석연휴 넷째날 -늦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아우 목사 가족이 광주로 출발하고 우리도 조금 쉬다가 짐을 꾸려 처가에 갔다. 가자마자 이른 저녁을 먹었다. 처가에도 모처럼 식구들이 전부 모였다. 일년에 한번이나 두 번 모두 얼굴을 보는 것 갔다.
올해는 고3 수험생이 셋이나 되어서 단연 화제는 누가 어느 대학에 원서를 썼느냐다. 자기 점수에 맞추어 수시로 넣었고, 중하위권 성적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수시에서 학교가 결정된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수시원서 접수가 끝나는 순간 그야말로 ‘파장’ 분위기라고 한다. 11월 15일 수능을 보기는 보는데 큰 의미가 없어 공부를 안 하는 것이다.
저녁식사 후 일초가 아까운 밝은이와, 졸업 작품 준비로 눈코뜰새 없는 좋은이와 함께 먼저 집으로 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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