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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로제타 스톤(Roseta stone)
프랑스에서 공화국을 건설한 나플레옹이 1798년 5월 5만 여명의 군대를 이끌고 신비의 한 사막의 나라 이집트를 원정하여 카이로에 입성하였다. 이어 1799년 알렉산드리아 지역을 정복하면서 문명에 관심을 가졌던 그였기 때문에 200명이 넘는 고고학자를 대동하였다. 당시 이집트는 갖가지 전설들이 유행하던 신비의 나라였기에 고고학자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어느 날 알렉산드리아로 진군한 프랑스 원정대의 한 병사가 로제타라는 마을에서 한 비석을 발견했다. 길이 114cm 너비가 72cm 정도 되는 비석이었다. 그 비석의 비문에는 세 종류의 언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위에 이집트의 상형문자, 중간이 데모틱이라는 민중문자 그리고 아래가 그리스어로 된 비문이었다.
나폴레옹은 사본문헌학자인 장 프랑소 샹폴리옹을 청하여 그 비문을 해독하게 하였다.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문을 해독하는 데 정열을 쏟았다. 1822년 9월 14일, 며칠 밤을 서재에서 밤을 지내던 샹폴리옹은 “풀었다”고 소리치며 뛰어나와 형의 품에서 실신해 버렸다.
이 비문은 주전 196년 프톨레미 5세의 즉위를 기념하는 것이었다. 그동안 풀리지 않던 키(key)가 되는 한 글자를 해독하므로 비문 전체가 다 해독되었다. 5.000년의 비밀이 문을 여는 순간이었다.
그 때 상황을 이와 같이 기록하였다. “5.000년 동안 비밀을 간직한 이집트 고대 문명의 찬란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수천 년 전의 파라오들이 살아 움직였고 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전설과 같고 신화라고 했던 수수께끼 같은 문명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는 세계 문명사를 밝히는 횃불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하였다. 고대 유물 중에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이 비석은 이집트 박물관에 입구에 그 사본이 보관되어 있고 그 이름을 로제타 스톤(Roseta stone)이라고 한다.
거의 2천년 동안 로제타 마을에 세워져 있었지만 누구도 그 가치를 알지 못했다. 그 이전까지는 그 마을 사람들에게 단순한 돌 비석이었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아는 전문가인 샹폴리옹에게 발견되어졌다. 그로 말미암아 참된 가치가 드러났다. 세계의 문명사를 밝히는 더 없이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아무런 가치가 없고 어느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던 비석이 그를 통하여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돌로 인정받았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냥 버려두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때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산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나의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활용하면서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주님은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참된 가치를 아시는데 전문가시기 때문이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도, 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병자도, 사람들은 아무 쓸모없다고 버린 군대귀신 들린 자도 주님이 잡으셔서 사용하실 때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게 쓰임 받게 된다. 동일하게 내기 비록 미련하고 연약한 인생이지만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때 최고최선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전문가이시기 때문이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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